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강신계(講信契) 백주년 기념비 (건립 후록(後錄) 서문) 강신계(講信契) 백주년 기념비 (건립 후록(後錄) 서문) 한말, 고종22년 乙酉(을유)는 서기 1885년이다. 지금으로부터 100년전 인 바 서기 1885년 전년, 甲申에는 개화파의 정변(갑신정변)이 일어났고 3년전 임오에는 군란이 있어(임오군란) 국내가 어수선하던 시대였다. 이 때 오(吾) 향(鄕)에서는 조촐한 유림의 모임이 있었으니 장소는 남하면 대야리의 대아서당이다. 당시 일촌(一村)이 문운왕성하고 재력유족(財力裕足:여유있고 풍족함)하여 호객범절(好客凡節: 손님접대 예의범절)이 남부럽지 않았으며 지세(地勢) 또한 배산향양(背山向陽:햇빛을 마주 받음)하고 부간청류(俯看淸流)하여 명미한 여행·레저 | 지리산힐링신문 | 2023-05-06 16:17 '파리장서’ 사건 앞장선 거창儒林 후손…강신계(講信契) 정기모임 '파리장서’ 사건 앞장선 거창儒林 후손…강신계(講信契) 정기모임 동래 정씨(東萊鄭氏)는 전국적으로도 분포가 많아 조선 시대에 재상을 많이 배출한 대표적 씨족이다. 거창 입향조인 15세 정지운은 14세 양평공(襄平公)의 제4남으로 성주에서 태어나 거창 남하의 무등곡(무릉리)에 자리 잡아 후손들이 세거하며 번성해졌다. 입향조 정지운은 5현의 수현(首賢)인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과 사돈의 인연을 맺을 정도였으니, 그 학문과 덕행을 짐작할 수 있다. 그 후손들도 가풍을 이어받아 뛰어난 사람들이 많았다. 충효열 삼강에 모범을 보인 자와 유학에 조예가 깊어 문집을 남긴 자와 과거에 오른 자와 높은 여행·레저 | 지리산힐링신문 | 2023-05-05 19:2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