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집 "대지를 적시는 비"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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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집 "대지를 적시는 비"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4.04.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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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24년 4월 9일(화) 오후2시
- 장소 : 황산교회(서하면 황산길 66-7)
"대지를 적시는비" 박희숙 지음

대지를 적시는비 출판기념회가  4월 9일(화)  오후2시 황산교회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백년커뮤니티(윤형묵 이사장)8주년 기념으로 박희숙 작가(2023년 고려문학회 신인상 당선, 황산교회 사모)의 신앙 시문학집 대지를 적시는 비를 출판하였다.

박희숙 작가는 우리는 오랜 가뭄과 굶주림이 예고된 대지 위에 방치된 이웃들을 매일 보고 산다. 그 이웃이 사람이든 동물이든 나무든, 애타는 눈으로 우리를 바라본다. 그리고 구걸한다. ‘혹시 여유가 있으면 몫을 조금 떼어 생명을 연명케 해 주세요라고 하면 뭐라고 답해야 할까? 마른 대지를 흠뻑 적시는 비는 언제 어떻게 내리는 걸까? 나는 조심스럽게 그 비는 이웃의 자존감을 무시하지 않는 좀 더 너그러운 언행, 예수의 넓은 품을 생각하게 하는 용서, 선한 이웃이 되기로 다짐하는 성숙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의 삶이 마감되는 날까지, 내게 지워진 고통의 짐이 만만치 않을지라도 즐거이 나누는 헌신의 삶을 이어가기를 기도해 본다.”라며 이야기하며 이 글들은 하나님과 동행의 시간을 보내며 그 때 그 때 조금씩 메모해 두었던 것들이다. 누군가 어떤 열매를 얻기까지는 그에 응당한 대가를 지불하기 마련이지만, 하나님께 드려진 시간들은 내게 너무 값진 선물들로 되돌아왔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는 일보다 더 보람 있는 일은 없는 것 같다.”라고 간증하였다.

도서구입을 원하시는 분은 고신철 목사(010-9334-1444)에게 연락주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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