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유도회 학생들이 통영에서 열린 ‘2024년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3일 거창아림유도관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13일까지 통영 산양초등학교에서 열린 유도 종목에서 거창 초·중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체육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코치의 지도력과 선수들의 열정이 합쳐진 결과이다.

박종형 아림유도관 관장은 “어려운 훈련과정을 이겨내고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거창 유도 꿈나무들이 건강한 정신과 마음을 가지고 수련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군부 남자 초등부 △김준서(거창초6) -42㎏ 1위 △곽영민(아림초6) -54㎏ 1위 △이도윤(주상초6) -60㎏ 1위 △김건우(거창초4) -66㎏ 1위 △서이준(창남초4) -36㎏ 3위.

군부 남자 중등부 △이준혁(거창중3) -60㎏ 1위 △최진우(거창중2) -51㎏ 2위 △김민환(거창중3) -48㎏ 3위.

군부 여자 중등부 △권나현(거창여중2) -70㎏ 1위 △정다현(거창여중3) -45㎏ 2위 △김혜나(거창여중1) -48㎏ 2위 △심정현(거창여중1) -52㎏ 3위 △이슬(거창여중3) -57㎏ 3위 △이다연(거창여중3) -63㎏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