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자조모임 운영으로 몸도 마음도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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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자조모임 운영으로 몸도 마음도 튼튼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7.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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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응도 높아

거창군은 경남지역암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내 암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자조모임을 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25일 시작한 이번 자조모임은 군수 공약 암환자 건강주치의제 사업의 일환으로, 암 경험 나누기통증 관리운동 및 식이요법 교육 등 총 6주 과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암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정서적 지지는 물론 암 질환 전문 강사진이 함께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신체적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아 추가 개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오는 730일에는 경남지역암센터 혈액종양학과 강정훈 교수를 초빙해, 평소 암과 관련해 궁금했던 내용을 직접 묻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기대감을 한층 더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암환자들이 이 같은 상호활동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격려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지역 내 암환자의 건강생활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암환자 자조모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등 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주기적 환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소규모 인원으로 계속 운영할 예정이며,

의료진 가정방문을 통해 환자의 건강문제를 파악해 의료 자문을 시행하는 등 건강주치의제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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