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면 주부민방위 기동대, 농촌형 소화전 전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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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면 주부민방위 기동대, 농촌형 소화전 전수 점검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4.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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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무환으로 화재피해 없앤다

 거창군 신원면(면장 구본호)은 불이 나기 쉬운 건조한 봄철,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태세 확립 및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각 마을에 설치된 농촌형 소화전(36개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신원면장을 필두로 총무담당에서 총괄반을 편성하고 주부민방위 기동대(대장 정순자)를 반원으로 하는 점검반을 운영, 농촌형 소화전의 수압부족, 누수, 이설대상 등을 확인하고 소화전 내장재의 분실 여부를 확인해 각종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문제가 없도록 했다.

 구본호 신원면장은 건조한 날씨로 자칫하면 대형재난으로 번질 수 있는 산불 예방과 주택화재 초동진화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 소화전을 점검하는 것처럼 무엇보다 사전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일상 속 안전 감수성을 높여주기를 당부했다.

 점검에 앞서 27일 오전 주부민방위대원들은 신원 119지역대 대원 3명으로부터 농촌형 소화전의 작동 및 점검 방법을 교육받았으며, 이번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개·보수가 필요한 소화전은 5월 이후 정비를 실시하고 화재취약지역 등 소화전의 추가설치가 필요한 곳은 내부검토를 거쳐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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