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예비후보, ‘농민수당, 농업인 월급제 입법화 추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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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예비후보, ‘농민수당, 농업인 월급제 입법화 추진’ 밝혀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3.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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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조광환 기자


도올 = 이전부터 농부들이 공무원으로 여겨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의 농사라는 행위에 일정한 비용을 내야 한다고 말이다. 
 

 
존 캅 = 농사는 가장 중요한 직업이다. 이미 땅은 오염되고, 날씨는 더 이상 농사를 짓는 데 알맞지 못하다. 적은 땅에서 많은 음식을 만들어내려면 농부들은 더욱 힘들어질 것이다. 우리 교육체계는 모두 도시화에 맞춰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살지만, 흙과 식물의 성장과 같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학교 교육이 필요하다. 

 

함양버스터미널 옆 주차장식당. 식대가 저렴하고 맛이 뛰어나다.

 

김태호 예비후보는 갈수록 악화되는 농업경영여건에 맞서 농사를 지어야 하는 농민을 위해 농민수당 및 농업인 월급제의 입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우리농업은 개도국지위 포기 선언, 지속적인 시장개방 확대, 수급불안과 가격폭락 등으로 점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농민수당, 농업인 월급제는 농민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과 농촌은 식량안보, 지역안보, 환경보전과 인구를 유지해 지방소멸을 막는 등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정부의 농업정책은 이러한 가치를 담아내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농정철학을 밝혔다.


그는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지방조례로 제정해 시행하고 있는 농민수당 지급을 전면 확대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농작물 수매 금액의 일부를 월별로 나눠 농업인에게 선지급하고, 수확 후 그 돈을 상환하도록 하는 농업인 월급제의 입법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예비후보는 농업인들은 영농철에 농자재비, 인건비 등을 사용한 후 수확 때까지 수익이 없어 생활비, 자녀 학비 등을 농협에서 대출해 쓰고 있다금융권 부채에 대한 이자 부담을 줄이고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서 농협이 농업인에게 월급을 주고, 정부가 농협에 대출 이자와 대행 수수료를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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