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국회활동 지상중계
강석진 국회의원 1959년 기해년 돼지띠다. 주역 경문 중부괘에 돼지가 등장한다. ‘중부(中孚)’는 믿는다는 뜻이다. 돼지는 ‘대축(大畜)’을 상징한다. 크게 쌓는다는 뜻이다.
“대축괘의 괘상으로 보면, 산(山)이 하늘보다 높소. 이것은 덕(德)이 산처럼 쌓인 것을 표상한 것이외다. 그러므로 덕(德)이 많은 사람은 산(山)처럼 높게 보입니다. 바로 만인의 스승이 되는 사람(爲人師)이라 할 수 있소. (주역학자 전의천)”
강석진 국회의원은 지난 8월 30일 총 사업비 24억원(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 규모의 산지유통센터(일반APC)지원사업에 거창군 북부농협이 최종 선정되는데 일역을 했다.
강 의원은 “여러 시ㆍ군의 일반APC 예비대상자 중에서 거창군 북부농협이 선정된 것은 군수 및 농협관계자, 군민들이 저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강석진 국회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지난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상대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퇴비부숙도 시행에 대해 홍보도 미흡하며 준비도 아직 안돼 있어 소규모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며 “시행을 유예하고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시행을 면제하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계도기간을 확대하고 소규모 농가, 1일 300kg 미만 배출 농가에 대해서는 면제하는 방안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협의,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김 장관의 이날 답변에 따르면 퇴비부숙도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강 의원은 또 농촌 인구감소와 농촌 공동화 현상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해 대표발의한 ‘후계농어업인 육성 및 농어업분야 청년 취⋅창업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자 김 장관은 “세심히 살피겠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또 강 의원은 “사과를 비롯한 과수가격 폭락 대책이 필요하다. 저급품 재고 문제가 심각한데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엇이냐”고 질의했고 김 장관은 “사과의무자조금 단체와 협의하여 수급 조절방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이밖에도 강 의원은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자격요건 완화 ▲사과 등 과수 농가의 정책자금 상환기간 유예 또는 연장 필요성 등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