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홍준표 전 대표가 오늘(9일)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 여부 등 향후 계획을 밝힌다.
홍 전 대표 측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홍 전 대표가 오늘 오후 경남 양산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홍 전 대표가, 공천 결과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불출마든 무소속 출마든 계획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이번 양산을 공천 심사는 불의와 협잡의 전형"이라며 "불의와 협잡에 순응하는 것은 홍준표답지 않은 처신"이라고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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