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만 전 거창농협상무, 의사며느리 맞이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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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만 전 거창농협상무, 의사며느리 맞이했네!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2.1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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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중앙대 의전대학원 졸업
영상의학과 의사
서울현지취재=조광환기자

김광만 전 거창농협 상무(지점장)가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대박을 터트렸다. 집에 황금암소가 들어온 것이다.

김 상무는 아내 신혜정 여사와 사이에 떡두꺼비 아들 둘을 생산했다. 큰놈은 현수 막내는 희수. 현은 솥귀의 구멍에 꿰어 들 수 있게 만든 고리 희는 즐거울 .

 

 

 

 

솥귀의 구멍에 꿰어 들 수 있게 만든 고리란 놈이, 절세가인 플러스 의학박사 닥터를, 유혹(?) 마침내 결혼골대 속으로 멋지게 공을 슈팅한 것이다. 솥귀의 구멍에 꿰어 들 수 있게 만든 고리는 거창대성고, 고려대 체육학과를 나와, 현재 광명시 소하고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대성고 동기이자 서강대 다니는 친구 엄성용이가 며느리 닥터를 소개했다고 하데요. 내가 그랬지요, 영화 기생충 버전으로 아들아! 장하다, 너가 서울 유학갈 때 다, 계획이 있었구나!|

며느리 오지윤 신부는 중앙대 의전대학원을 졸업하고 영상의학과 판독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대전 출생이며 사돈 조금희 씨의 따님이다.

시집 가기전, 시부모 알현(?)차 거창에 내려와 첫상면을 했는데, 으하하하 이조여인상입디다 . 얼굴이 반듯하고 성정도 참 맑아요! 인자마 그만 합시다, 자꾸 며늘아기 칭찬하면 팔불출 소리 들어요, 그만 그만

김광만 상무는 행복감에 도취되어 비명을 지른다.

-인터뷰에 응하는 김에 집안 자랑 좀 하시죠.

자랑은 무슨, 어머니께서 90이상 사시다가 최근 별세했습니다. 장수해서 고맙지만 손자 며느리 못보고 가신게 마음에 걸립니다.”

 

 

모친 윤경자 옹은 98세 장수하셨다. 마리면 영승출신으로 소시적 일본서 학교를 다녔다.

 

거창 위천사람 김칠복조를 만나 61녀를 생산했다. 김 상무는 그중 5번 타자다.

김칠복조 선생은 스모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부친의 피를 받아 후손들이 모두 스포츠에 강하다. 부친 후손들은 위천면민체육대회에서 배구선수로 나가 연전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김 상무는 지난 농협조합장 선거에 나와 석패했죠? 요즘 뭐 하세요?

허허, 수신제가 하고 있습니다. 거창삶의 쉼터에서 배식봉사도 하고 장학회를 위해 헌신도 합니다.”

-끝으로 며느리 덕분에 노후가 편안하겠습니다?

무신 쓸데없는 말씀을? 우리집 가훈은 각자도생입니다, 각자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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