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출신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출마설 나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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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출신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출마설 나돌아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2.03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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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총리가 아장 아끼는 정치도반

제1信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함양군 출신)은 이낙연 전 총리가 가장 아끼는 정치도반이다.

정운현 전 비서실장은 친일파 청산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중앙일보를 시작으로 서울신문 문화부 차장,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팩트TV 보도국장 등 언론인으로 오랜 시간 활동했다.

이낙연 총리는 취임직후 정 실장을 만난 뒤 길 동무가 되어 달라며 신임 비서실장직을 제안했다.

정 실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둔한 나는 길동무가 돼 달라는 말의 뜻을 단번에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새삼 놀랍기만 하다그런 얘기를 그렇게 멋스럽게 표현할 수도 있구나 싶다며 당시 상황을 덧붙였다.

이어 총리비서실장을 맡아달라는 제안은 전혀 뜻 밖이었다“MB정권 초기인 200810월 언론재단에서 강제로 쫓겨났다. 10년간 야운비학을 벗 삼아 초야에 묻혀 지냈다. 일개 서생인 나는 정치에 대한 감각도 없고, 책략가는 더더욱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내가 부족한 두 가지를 가진 분이니, 꼭 도와달라하나는 역사에 대한 지식, 또 하나는 기개라고 말했다고 당시 설명했다. 

 

정 실장이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내정되자 일본측이 긴장했다.

당시 신문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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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측에서는 그동안 대일 강경 자세인 문재인 대통령과 달리 동아일보 도쿄특파원을 지내고 일본 내 인맥이 폭넓은 이 총리가 강제징용 문제 등 한·일 현안에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7일 기사를 통해 "이 총리는 과거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을 지낸 지일파로 알려졌지만 어떤 (강제징용 문제 해결의) 착지점을 찾고 있는지 불투명하다. 5일에는 비서실장에 일본에 엄격한 입장을 취할 인물을 임명했다. 신임 실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 일본 정부에 협력했던 인물을 등재한 친일인명사전 편찬한 몸담았었다. 4일에는 페이스북에 한국 정부의 대처를 요구한 고노 (다로) 외무상의 발언을 망언이라고 불렀고 박정희 정권 때의 국교정상화과 굴욕 외교라는 지적했다." 며 경계를 감추지 않았다.

일본 측은 지일파로 알려진 이낙연 국무총리가 비서실장에 정운현 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을 임명한 것을 경계하고 있다.

일본 측에서는 그동안 대일 강경 자세인 문재인 대통령과 달리 동아일보 도쿄특파원을 지내고 일본 내 인맥이 폭넓은 이 총리가 강제징용 문제 등 한·일 현안에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7일 기사를 통해 "이 총리는 과거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을 지낸 지일파로 알려졌지만 어떤 (강제징용 문제 해결의) 착지점을 찾고 있는지 불투명하다. 5일에는 비서실장에 일본에 엄격한 입장을 취할 인물을 임명했다. 신임 실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일제 강점기) 일본 정부에 협력했던 인물을 등재한 친일인명사전 편찬한 몸담았었다. 4일에는 페이스북에 한국 정부의 대처를 요구한 고노 (다로) 외무상의 발언을 망언이라고 불렀고 박정희 정권 때의 국교정상화과 굴욕 외교라는 지적했다." 며 경계를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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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함양군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는 정운현 비서실장 대망론이 나돈다.

"낙후된 산청함양거창합천에도 집권 여당 국회의원이 배출되어야 한다. 차기대권주자 1위

이낙연 총리와 함께 일한 정운현 비서실장이 전략공천되었으면 한다. 정 실장이 이번에 출마하면, 지역발전에 안 좋겠나?|"

정운현 실장은 자신의 말마따나 정치적 책략가가 아니다. 그러나 인물군에 허덕이는 더불어민주당 거창함양산청합천 지역구에서는 그가 정치구원투수가 되었으면 하고 있다.

한편 이낙연 총리 1기 비서실장 배재정 전국회의원은 이번 총선때 부산 사상구에서 출마한다.

 

정운현 실장 프로필

▲경남 함양 태생 ▲대구고 ▲경북대 문헌정보학과 ▲고려대 언론대학원 신문학과 졸업 ▲중앙일보 조사부・통일문화연구소 기자 ▲서울신문 문화부차장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1급 상당) ▲한국언론재단 연구이사 ▲태터앤미디어 공동대표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위원 ▲SH공사 비상임이사 ▲상지대 초빙교수

조광환 기자kwa16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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