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국당 공천 탈락시 무소속 출마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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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국당 공천 탈락시 무소속 출마 시사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2.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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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되면 나는 내 지역구에서만 선거 운동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 공천 신청을 했다자의로 탈당해 무소속 출마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일 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특정세력이 나를 제거하고 내가 무소속 출마를 강요당하면 그것은 별개의 문제라며 그렇게 되면 나는 내 지역구에서만 선거 운동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내가 고향 출마를 한다고 하니 며칠 전 데일리안 여야 대선후보 여론 조사에서 부..경 지역의 제 여론이 10.9%로 치솟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공관위가 정당하게 심사해 부산·울산·경남(PK) 지역 수비대장을 맡겨주면 고향 지역에 터를 잡고 지원 유세로 PK 40석은 책임질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페이스북에 올린 홍 전대표의 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습니다.

당국의 방역실패가 곳곳에 감지 되면서 전국이 감염권에 들어 가고 전국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공장소에 가기를 꺼리면서 악수조차도 거부하는 진공의 거리가 늘어날 조짐 입니다.

당국의 철저한 방역도 중요하지만 국민 개개인의 개인 위생도 철저해야 합니다.

혹자는 선거 연기 운운하지만 6.25동란 중에도 선거는 치루었습니다.

어제 밀양.창녕.함안.의령 지역에 공천 신청 절차를 마쳤습니다.

우후죽순 창당 바람이 불지만 나는 흔들림 없이 25년 지켜온 이 당에서 정하는 절차대로 평 당원과 똑 같이 그대로 따를 겁니다.

내가 고향 출마를 한다고 하니 며칠전 데일리안 여야 대선후보 여론 조사에서 부..경 지역의 저의 여론이 10.9퍼센트로 치솟았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정당하게 심사하여 PK지역 수비 대장으로 맡겨 주면 고향지역에 터잡고 부..경 지역 지원유세로 PK 40석은 책임을 질 생각입니다. 내가 자의로 탈당하여 무소속 출마하는 일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지만 그러나 특정세력이 나를 제거하고 내가 무소속 출마를 강요 당하면 그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렇게 되면 나는 내 지역구에서만 선거 운동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이번 총선은 황대표가 책임 지는 총선이고 내 역할은 없습니다.

 

남해 보리암에서 일출을 바라보며, 홍준표 전 대표와 아내. (홍준표 페이스북)

 

내 역할은 총선후 여의도로 복귀해서 야권 대 개편을 하는 과정에서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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