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거창함양산청 선거구 무소속 후보 “신덕재” 합천군 공약 밀착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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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거창함양산청 선거구 무소속 후보 “신덕재” 합천군 공약 밀착취재
  • 조광환 기자
  • 승인 2024.03.13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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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조광환기자 현지르포

합천거창함양산청 선거구

 

 

황강(黃江)은 경남에서 남강에 이어 낙동강 지류 중 두 번째로 길며 전라북도 무주군, 경상북도 김천시와 경상남도 거창군 경계에 있는 거창군 궁항리에서 발원하며 길이는 지방 하천구간과 국가하천구간을 합쳐 111km이다.

 

거창군 고제초등학교와 주상초등학교 앞을 지나 거창읍의 동부를 지나며 거창군 거창읍에서 거창위천과 합류하면서 국가하천으로 바뀐다. 합천군에 들어서면 합천호가 있으며 합천댐이 생기면서 만들어진 호수다.

 

 

합천군 회양리에서 합천읍을 향해 동류하며 합천읍에 들어서면 일해공원이 있는데 일해공원의 옛 이름은 새천년 생명의 숲이다.일해공원을 지나 낙동강으로 동류하며 합천군과 창녕군의 경계에서 낙동강과 합류한다.

원철스님은 황강을 이렇게 노래한다.

황강 강물은 맑다.

 

아침이면 물안개가 자욱하게 피어오르고() 한낮에는 흰 모래밭이 햇볕에 반짝이는 너머 늪지인 정양호수()가 한 눈에 들어오는 경치를 자랑하는 연호사(烟湖寺) 동쪽 곁에는 새로운 누각이 절처럼들어왔다.

 

남명 조식(南冥曹植 1501~1572)선생은 황강의 풍경을 시로 남겼다.

 

길가 풀은 이름없이 죽어가고(路草無名死)

산의 구름은 제멋대로 일어난다.(山雲恣意生)

강은 무한의 한()을 흘러 보내며 (江流無限恨)

돌과는 서로 다투지 않는구나.(不與石頭爭)

 

                                                  합천 함벽루 

                                                         합천 한과

 

4-10총선 국회의원 출마자 신덕재(무소속)후보는 황강을 사랑한다.

제가 태어난 곳은 거창군 위천면입니다. 집 앞에 수승대가 있지요.

황강은 덕유산에서 발원하여 거창 수승대 앞을 지나 합천댐에서 잠깐 머물렀다가 다시 합천 읍내를 휘감아 흐릅니다. 황강은 내 고향을 살찌워줬고 합천군을 살찌워줬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황강을 무척 좋아합니다.”

 

합천군 황후시장을 돌며 표밭몰이를 한후 신덕재 후보는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합천군 고약을 발표했다.

 

 

합천의 쌀 영호진미는 경남의 브랜드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2020, 2021년 연속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 수상을 했고, 경남 친환경생태농업육성 우수시군으로 합천이 선정되면서 도지사상과 함께 상사업비를 받기도 했지요. 저는 국회의원이 되면 영호진미를 재료로 세계로 향한 별미를 개발, 농가수입을 업그레이드시키고자 합니다

 

신 후보는 레저분야에 대한 공약도 제시한다.

합천군은 한반도에서 유일한 운석 충돌구가 있는 별이 내려 앉은 도시입니다. 이른바 합천의 운석테마파크. 저는 합천군을 우주 테마의 메카로 만들고 싶습니다

 

이외 신 후보는 젊고 스마트한 농업중심도시 합천건설을 위해 선두에 나서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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