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방송작가가 찾은 고제면 "개명산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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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방송작가가 찾은 고제면 "개명산삼원"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4.01.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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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거창여행 답사기
김영주 방송작가

몇 년전, 깊은 산속.

옛풍습을 지키며 살아가는 한 촌부(조선갱정유도회)를 만났다. 그는 전북 무주군 설천면 흥덕산 오두막집에서 살았다. 덕유산 자락에 위치한 흥덕산은, 산의 모습이 투구와 닮았다고 해서 일명 투구봉이다. 흥덕산 동쪽은 신충령이 시작되는 원당천이 북쪽으로 흐르고 서쪽에는 덕유산 영험도량 백련사가 나온다. 백련사 지척에 무주구천동이 있다.

촌부 이름은 김대중, 전 대통령 김대중과 한문이 똑 같다. 그와 하룻밤을 지새며 흥덕산의 위용을 전해들었다.

거창군 고제면 송계로 1767-88 해발 700미터

흥덕산은 동쪽으로 전북 무주군 설천면과 경남 거창군 고제면을 이어집니다. 예전에 거창군 약초꾼들이 이 산으로 와, 그 무엇이냐? 물들메나무, 덩굴곽향, 정금나무, 곰취, 그리고 생소한 약초인데 여로라는 걸 채취해 가곤 했습지요

흥덕산 산촌의 밤이 깊다. 집주인과 마주 앉아 더덕술인지, 천삼술인지 오래 묵은 약초술을 마신다. 별들은 초롱초롱 하늘을 수놓고, 바람소리·물소리·벌레소리 하염없다. 그날, 장작불의 온기와 취기가 한꺼번에 올라온 탓에 아주 기분좋게 기절했던 것 같다.

백두대간 자락 덕유산 주변에는 흥덕산 외 천하절경 명산들이 즐비하다. 거창 삼봉산, 수도산, 두리봉, 비계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2024년 정초, 흥덕산 자락 거창군 고제면 송계로 1767-88 해발 700미터 한 산삼밭을 찾았다. 개명산삼원. 옥호에서 서기가 피어오른다.

주인장에게 물어보지 않았지만 아마 열 자에 생명 이리라. 밝을 일 수도 있으리라. 옥호에서 왕성한 생명력이 피어오른다. ()은 목숨을 뜻하며 하늘로 부터 받은 명을 뜻한다. ()은 해와 달의 밝은 의미를 합해 밝다는 의미를 생성하고 있다.

거창군 고제면 개명산삼원에 들어서면 옥호에서 느낄 수 있듯이, 우주의 슈퍼에너지가 분출하고 있다. 주인장의 말에 따르면 토양 속에 게르마늄이 대략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게르마늄은 유기 게르마늄과 무기 게르마늄이 있다

무기 게르마늄은 복용할 수 없어 체외에 부착하거나목걸이나팔찌로 만들어 통증을 해소하는 등 성인병 질환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명산삼원 게르마늄은 무기 게르마늄을 말한다.

프랑스 루르드 샘물

게르마늄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지는데는 프랑스 루르드 샘물입이다.

1958년 프랑스14살 소녀가 신장암으로 투병하였는데 수술도 실패하고 뇌로도 전이가 되어 머리가 다빠져버린 말기암 이였는데 간절한 마음으로기도를 하였고 기도중에 천사가 나타나 "뒷산 동굴에가서 씻으라"는 응답을 받았다.

딸의 부모는 천사가 알려준 루르드 마사비엘 동굴에 데려가 씻기고 그샘물을 마셨는데 기적적으로 완치가 되었다 한다.

그이후 "성모 마리아의 기적"으로 전유럽에 알려졌고 지금도 매년 사람들이 찾는 성지가 되었다 한다. 카돌릭 교회가 루르드 샘물을 성지화에 반감을 가진 노벨상 수상한 생물학자 알렉시스카렐 박사가 루르드 샘물을 조사 하였고 그 샘물에는 게르마늄이 5~13.75ppm으로 루르드 샘물의 치유는게르마늄의 효과라고 소개 되었다.

신용운

개명산삼원 산양삼은 게르마늄 약성을 먹고 자란다. 또하나의 특이점은, 신용운 주인장이 말한다.

개명산삼원 산양삼은,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 특별임산물 생산성 적합성 조사를 거쳐 파종합니다. 이어 무농약 인증서와 특별관리 임산물합격증, 청정숲푸드 인증을 받았습니다.

해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복용 섭취할 수 있습니다

산양삼 자체의 건강 효능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최근엔 산양삼 추출물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지난 1월 학술지 ‘Korean Journal of Plant Resources’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산양삼 추출물이 간세포의 지질 축적을 억제하고 중성지질 함량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비만 효능도 있다. 산양삼의 뿌리··줄기 추출물이 지방세포의 지질 축적을 억제하고 중성지질 함량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면역 증진에도 효과를 보인다. 산양삼과 인삼의 추출물을 이용해 대식세포 활성화 유도 효능을 비교한 연구에서 산양삼의 대식세포 면역조절인자가 인삼보다 최대 2.4배까지 높게 생성된 것을 확인했다. 대식세포는 외부 유해인자를 포식하고 면역조절인자를 분비해 면역 활성을 유도하는 세포다.이 밖에도 산양삼은 기본적으로 유기물질의 함량이 높고 항암과 당뇨병 개선, 면역력 향상, 피로 해소, 항산화 기능 등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개명산삼원에서 덕유산 일망무제(一望無際)를 바라보며 새해를 맞이하노라니, 일순, 온몸에서 서기가 피어오른다.

문의/ 010-4677-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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