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남 화백이 사)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광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제17회 대한민국미술인의 날 행사(12월 5일(화), 한국방송회관)에서 ‘대한민국 원로작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역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곽석손, 하철경, 조강훈 명예 이사장 등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에 ‘대한민국 원로작가상’을 수상한 이상남 화백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과 대한민국수채화대전 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화백은 지난 2015년 ‘대한민국 미술인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다. 지칠 줄 모르는 창작 열기로 줄곧 화력(畵歷) 60여 년이 넘는 세월을 작품활동에 몰입해 온 프로의 모습이 역력하다. 이러한 모습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술 전문 단체로부터 수상자로 선정되기 어려운 만큼 이 화백의 활동은 미술창작 열기와 노력에 대한 집념은 지역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화백은 ‘대한민국 원로작가상’을 수상한 소감에 대해 “캔버스를 대하는 오늘이 늘 시작인 것처럼 창작에 집념하라는 생각으로 또다시 도전하겠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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