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활 곳곳에 퍼져있는 전자파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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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곳곳에 퍼져있는 전자파 안전한가?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3.11.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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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환 발행인

우리가 일상에서 수없이 접하고 있는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인체의 유해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35년간 나노분야를 연구해 세계 최초 전자파 차폐 나노기술 개발에 성공한 ()니나노대표이사 오현석 박사를 소개할까 한다.

현대인들은 생활 대부분이 전자기기를 가까운 곳에 두고 매일 이들 전자기기를 접하며 생활하고 있다.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휴대전화부터 컴퓨터, 노트북, 공유기 등 일상생활의 편의제품 대부분이 전기를 이용한 기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서 나오는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이라는 것 정도는 누구나 상식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문제는 앞으로 갈수록 과학문명과 통신기술이 점차 발전할수록 전자기기의 수요가 늘어닐 수밖에 없고, 그에 따른 전자파의 위험도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전자파의 위험보다는 전자기기의 편리성만 강조되는 시대여서 정작 사람들은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현대인들이 각종 전자기기로부터 전자파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시기와 맞물려 전자파의 유해성을 적극 차단하고 전자파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기술을 연구개발 하는 학자가 있어 소개할까 한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차폐 나노기술을 세게 최초로 개발한 () 니나노 오원석(공학박사) 대표다.

오 대표는 이미 독자 개발한 전자파 차폐 나노기술(특허등록)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의 제품을 출시했는데, 이중에는 휴대전화 전자파 차단제품(휴대폰 케이스) ‘얼쑤와 와이파이 무선공유기 전자파차단 앗싸캡’, 노트북 전자파 차단 앗싸패드) 등이 있다.

이밖에도 전자파 차단 앞치마, 침대, 두건 등 다양한 제품도 선보였다. 나노기술 전문가 오 대표는 휴대전화의 전자파 유해성에 심각성을 느껴 지난 20153()니나노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전자파 차폐 제품 개발에 본격 뛰어들었다.

오 대표는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 브라운 쉬바이크 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LG생상기술원에서 근무해오며 제품개발 및 생산프로젝트를 추진했고, 2006년부터 10년동안 한국전기안전연구원 밀양나노센터장을 맡아 나노디스플레이 연구에 기여해 왔다.

또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이끈 핵심 주역이기도하다.

오 대표는 휴대전화 전자파의 위해성은 잘 알려져 있지만, 특히 와이파이‘24시간, 일주일 내내 방출이 되기에 꾸준히 노출되면 치매가 빨리올 수 있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전자파의 부작용에 대비해 와이파이 안테나에 꽂아놓으면 전자파를 90%이상 차단하는 제품을 얼마 전 출시했다.

이런 가운데, 오 대표는 만약 전자파가 차단되면 통신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통신에는 전혀 이상이 없으며, 그 이유는 그만큼 엄청난 크기로 증대해 전자파를 송출하기 때문인데, 휴대전화 전자파를 지금보다 1,100만분의1로 줄여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 데이터로 나와 있다고 밝혔다.

5세대 이동통신 시대가 열리는 지금, ‘전자파 공포가 현실화될 것이라며 5세대가 되면 지금의 중계탑보다 20배가 많아야 한다.

이는 주파수가 높기 때문에 돌아서 가는 성질이 적고, 눈에 보이지 않고 맛도 냄새도 없지만, 전자파의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5세대 이동통신 사물인터넷 등 빠른 통신 속도와 여러 가지 빠른 데이터 송수신이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와는 정반대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면을 생각해 봐야한다는 것이다.

오 대표는 또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전자파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고 신나는 삶을 즐기기를 원하는 의미에서 회사명을 니나노로 지었다고 했다.

향후 차단제 시장은 수십조 원 규모로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니나노 전자파 차페제품은 국내(온라인)는 물론, 북미와 유럽 등 해외에서도 주문이 들어와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갈수록 붐이 일어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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