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위원회 구성, 주민자치사업 논의 등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18일 제6기 북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상조)가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주민자치회는 회의에 앞서 송철주 행정국장과 박도혜 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은 구인모 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행정국장의 위촉장 수여, 대화의 시간,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위원 소개, 임원진과 분과위원회 구성, 거창한마당축제 퍼레이드 준비 등 4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정상조 위원장 △박성훈 부위원장 △박주영 사무국장 △이성희, 표정숙 감사가 임원진으로 선출됐으며, 운영, 환경개발, 주민소득 총 3개의 분과위원회가 구성됐다.
또한, 수년간 추진해 온 북상면화 수달래 식재 후보지 선정을 위해 자치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거창한마당축제에서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볼거리의 퍼레이드를 기획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제5기에 이어 회장직을 연임한 정상조 주민자치회장은 “거창군 최초의 주민자치회가 구성된 북상면 주민자치회가 10년을 넘기고 새로운 10년을 맞이했다”라며 “북상면 주민자치회의 위상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위원 여러분들과 함께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6기 북상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각 분과 위원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분과위원회 운영을 통해 주민생활에 더욱 녹아드는 주민자치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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