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유병호)는 3월 9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저소득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지 환경개선이 필요한 저소득장애인을 선정해 도배, 장판, 전등, 창호 교체와 전기 판넬, 온수기, 샤워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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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실사부터 철거, 청소, 정리정돈, 자원봉사활동 부분의 영역에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와 산하시설인 거창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후원자 발굴 및 협력을 통해 실시하였고, 공사 부분을 맡아 진행한 양지산업개발 허세규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창호 교체와 전기 판넬, 온수기 설치로 따듯한 방에서 잘 수 있고, 따뜻한 물로 씻을 수 있다고 기뻐하는 장애인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 유병호 지회장은 “난방도 되지 않고 온수도 나오지 않는 열악한 곳에 거주하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에 대한 지원이 매우 절실한 상황에서 후원과 재능기부에 참여해 주신 김인정님, 탑치과, 양지산업개발 허세규 대표님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거창군지회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일 작업도 하여서 마무리 지었다

조광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