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안의면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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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안의면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3.02.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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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23년2월5일 17시~20시(17시30분 행사)

장소: 안의면 금천리 함보 일원 공터

행사:달집 태우기,떡국나눔, 풍물패농악,지신밟기

주최;안의면 청년회

후원;안의면사무소,관내기관단체,농공단지 입주업체

 

 

이번 안의면 정월 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에 500여명 인파가 대거 참석...

정월대보름은 음력으로 첫 보름달을 맞이하는 대보름을 말합니다

설날 이후로 보름달을 맞이 하는 정월대보름은 예전부터 내려오는 여러 가지 풍속들이 있다

정월 대보름날에는 오곡밥,약밥,부름 귀밝이술,. 조기, 취나물등 묵은 나물과 제철 생선을 먹어면서 한해의 건강과 소원을 빌기도 하고 쥐불놀이와 석전등과 같은 행사와 다양한 놀이를 하는 풍속이 전해 내려온다

 

 

이번 안의면 달집태우기 행사는 코로나로 멈추었던 정월 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의 일원으로

어렵고 답답하고 힘들었던 일상을 달집 속에 태워 넣고 건강과 소원성취를 빌어 보는 장이 되었다 이번 달집태우기 행사는 안의면 청년회에서 준비 하였다

재료는 마른 나무와 소리효과를 내는 대나무, 볏짚,등을 사용하여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 안의면 풍물패의 지신밟기와 농악이 더욱 돋보였다

안의면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떡국 나누기 행사를 크게 하였다

 

 

안의면 총무계장(김양수) 사회로 1730분에 시작된 식전 행사는풍년 기원제와 정우석 안의면장님, 김윤택의원님,정광석의원님,양인호의원님이 인사 말씀을 남겼다.

정우석 안의면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오랜만에 열리게 된 달집태우기 행사에 내외빈분들을 비롯한 안의면민과 외지에서 오신 여러분들의 귀한 발걸음 너무 감사하고 활활 타오르는 불길에 여러분의 근심 걱정을 날리시길 바라며,안의면의 발전과 모든 면민의 무사함과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주요 참석 내빈은:무순 전인배조합장님,류재응전(함양경찰서장) 기진태 노인회장,김철규새마을금고이사장,이창규 함양연암문화재위원장 김기종  함양군의용소방연합회장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 정명호축구협회장등이 참석 하였다

신용준 안의면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마을이장들과 안의면 사회단체장,안의면농공단지등에서도 참석하였다

풍년기원제는 분향강신,축문낭독,재배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교식 제례의식으로 초헌관은 안의면장,아헌관은 안의면노인회장,종헌관은 안의면청년회장이 각각 맡아서 풍년을 기원하였다

 

이후 가진 점등식에는 참석한 기관.사회단체장은 점화봉에 점등을 해서 하나씩 들고 달집을 둘러싸고 사회자의 구령에 맞춰 동시에 달집에 불을 붙였다,강한 연기와 대나무타는 소리로 인한 잡귀  소멸하는 소리와 함께 면민들은 각자의 건강과 소원을 빌었다.

 

 

안의면은 많은 인파와 산불화재의 위험등에 대비하여 사전에 안전관리계획을 세우고 현장에 미리 나와서 자체 안전점검을 하였고 안의면은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차량통제,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안의면사무소 직원과 산불감시대원,안의119소방대원들이 혹시나 생길 화재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재 적소에 배치되어 면민 안전과 화재 예방에 대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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