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협의체 사업도 순항

거창군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영익, 공공위원장 김성목)는 지난 14일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식에 이어 공유냉장고 ‘사랑나눔 곳간’ 활성화 방안
을 강구하고 하반기 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난 1월 26일 개소한 북상면 공유냉장고 ‘사랑나눔 곳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매월 말일을 ‘사랑나눔의 날’로 정해서 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꼭 필요한 저소득 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하여 공유냉장고 신규이용자를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할 통로로 삼을 예정이다.
아울러 풍성한 가을 추수철을 맞이하여 협의체 자체사업으로 독거노인 100가구에 쌀을 전달하는 ‘홀몸어르신 사랑의 쌀 지원 사업’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임영익 민간위원장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이하여 다들 바쁘신 시기임에도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복지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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