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거창군수 극찬! 수승대 송학가든 “참게메기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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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거창군수 극찬! 수승대 송학가든 “참게메기매운탕”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6.18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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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사진=조광환기자

 

 

거북은 용, 기린, 봉황과 함께 사령(四靈)으로 일컬어진다. 엣사람들은 거북이가 재복을 가져다주고 장수를 가져다준다고 믿었다.

거북이는 영물이다. 거북의 등껍데기가 갑골(甲骨)이라고 부른다. 골 중에서도 최고로 치는 갑이다. 거북 등뼈를 모든 뼈 중에서 으뜸으로 친 이유는 거기에서 점괘를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미래의 행동 지침을 알려주는 점괘가 거북이의 등뼈에서 나타났다. 한자문화권의 우주론을 담고 있는 하도(河圖)와 낙서(洛書)도 거북과 용이 상징한다.

거북이는 그만큼 영물이다. 불교 고승들의 비석이나 유교 학자들의 신도비를 보아도 아랫돌은 거북이가 받치고 있다. 거북이는 지상의 에너지를 상징하고 용은 하늘로 승천하는 에너지를 상징한다.

거북이를 빼닮은 커다란 바위가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에 점잖게 앉아 있다. 그 거북바위 옆에는 적당하게 평평한 암반들이 펼쳐져 있다. 그리고 그 암반 주위를 계곡물이 흐르고, 계곡 옆으로는 푸른 소나무들이 받쳐 주고 있다.

거북바위에 앞에 이르자 위천물이 모여든 구연(龜淵)이 거북바위를 떠받치고 있는 형태이다. 거북바위로 가까이 보기 위해 구연교(龜淵橋)를 건너니 평평하고 너른 암반이 있다.

물이 흐르는 곳에 세필짐(洗筆㴨)’, 물이 고이는 곳엔 연반석(硯磐石)’이란 글이 새겨 있다.

거북바위에는 큰 글씨로 수승대(搜勝臺)’가 음각되어 있고, 바로 아래 퇴계명명지대(退溪命名之臺)’란 시가 있어 수승대의 이름 유래를 유추할 수 있다.

이곳의 본디 이름이 수송대(愁送臺)인데 퇴계 선생이 요수 신권(樂水 愼權)에게 명명시(命名詩)를 보내면서 수승대로 바뀌었다고 전한다.

조선 중종 때 요수(樂水) 신권(愼權)이라는 학자가 있었다. 그는 수승데에서 은거하며 공부에 몰두했다. 수승대 거북바위, 휘몰아 도는 물굽이, 그 풍경을 굽어보고 서있는 정자가 하나 있는데, 이름하여 요수정(樂水亭)이라 한다.

이곳은 요수 신권(愼權)이 제자들에게 강학하던 곳으로서 댓바위와 그 앞으로 흐르는 물,

그리고 정자 뒷편의 울창한 소나무 숲과 조화되어 이곳의 경관을 절경으로 만들고 있다.

 

 

 

 

 

수승대 유람을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수승대 부근 맛집을 찾았다.

참게메기매운탕이 별미인 송학가든.

산이 깊으면 물도 깊고, 물이 깊으면 산도 깊다. 수승대 부근에는 금원산, 덕유산, 기백산, 현성산 등 깊은산이 많다. 크고 작은 물줄기도 많다. 크고 작은 개울에서 크고 작은 물고기를 잡는다. 민물고기다.

이 깊은 곳에서 잡은 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이니 어찌 민물생선 특유의 맛이 살아 나지 않겠는가.

‘참게메기 매운탕을 주문했다. 심산유곡 덕유산 자락서 구한 것들이다.

 

 

 

 

 

 

 

짝불알

 

간혹 오른쪽과 왼쪽의 고환 크기가 다른 남성이 있다. 속칭 짝불알이라고도 하는데, 대장이나 성기를 수술한 후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더러는 태어나면서부터 크기가 다른 경우도 있다. 크기가 달라진 이유는 고환의 기혈순환 장애 때문이다.

 

기혈순환이 되지 않은 쪽의 고환이 커지게 되고, 성기쪽에 바짝 달라 붙게 된다. 또 음낭과 고환이란 온도의 변화에 따라 늘어졌다 오므라졌다 하는데, 고환이 커진 쪽의 고환과 음낭은 변화가 없게 된다.

 

치료 비법

 

 

 

성기능에는 문제가 없지만, 치료 방법이 없어 당사자로서는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니다. 그런데 이런 짝불알은 메기를 이용하면 간단히 고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야화(野話=에피소드)가 있다.

 

어느 집안의 막 출생한 아들이 짝불알인 관계로 많은 고생을 했다고 한다. 3년간을 갖가지 치료로도 낫지 못하다, 우연히 어떤 사람이 메기를 이용하라고 알려주어 며칠 만에 완치되었다고 한다.

 

메기의 약성

 

 

메기는 타액이 많은데, 이 타액은 소갈(消渴)을 해소해 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당뇨 치료에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약재이기도 하다. ‘짝불알역시 메기의 타액이 치료 효과를 발휘하는 요소가 된다. 또한 메기는 소염과 이뇨 효능도 지니고 있어 복막염이나 부종에 국으로 끓여 먹으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약재이기도 하다. <본초강목>에는 메기는 맛이 달고 독이 없다. 부증을 내리게 하고 소변을 잘 누게 한다. 중풍으로 입이 돌아갈 때 산 메기의 꽁지를 버리고 붙이면 즉시 바로 돌아온다고 쓰여 있다.

 

 

메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메기의 한약명 중 조어라는 이름은 민물고기 중 가장 맛이 좋다는 뜻이며, 실제 조선시대에는 대궐과 고관에게 올리는 진상품으로 쓰였을 정도로 맛이 뛰어나다고 한다. 특히 다른 어류에 비해 철분 함량이 많고 지방이 적으면서 질 좋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 보양식으로 우수한 식품이다.

메기 성분을 살펴보면 지방1.2g, 칼슘39mg, 수분, , 단백질 16.8g , 철분 2.7mg, 비타민E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성분으로 볼때 붕어와 비슷하며 잉어보다는 지질 함량이 낮은편이라고 한다. 메기는 성인병과 항암에 효과가 있는데, 특히 당뇨환자에게 최적의 식품이라 한다.

약선음식평론가 김양삼 한의사는 말한다. “출산후 허약체질로 젖이 잘나오지 않고 허리와 무릎이 아픈 임산부의 산후 몸조리에도 좋습니다. 젖이 잘 나오지 않을때 계란과 같이 먹으면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또 몸속에 들어가 이뇨(利尿)작용을 하기 때문에 만성신장염에 좋고 부종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특히 독성이 있는 침을 갖고 있어 그 침을 끓여 복용하면 당뇨병에 좋고 몸이 피곤할때 식욕이 없을때 곰국을 끓여 먹으면 좋다고 전해집니다.“

 

계속되는 김영삼 한방평론가의 말이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 메기는 단백질 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피로를 풀어주고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메기는 비타민 A, C, E 와 칼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 내 나트륨이나 독소 배출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예로 부터 메기는 한방에서 소변을 잘 보게하고 몸안의 붓기를 빼는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뇨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 <귀향> 조정래 감독, 송삭가든참게메기매운탕에 소주몇잔, 이어 송학가든여름특선 <비냉>을 주문했다

 

 

 

 

 

tip

 

업종

한국음식 > 한정식

매장소개

*경남 MBC 경남아 사랑해 1198회(21.7.20) 방영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정하는 안심 식당에 선정되었습니다.

*유튜브에 경남의 맛 검색 후 66회 뜨겁거나 차갑거나 거창 편 보실 수 있습니다.

*영화 귀향,광대 : 소리꾼 조정래 감독님, 임성철 배우님께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문해주신 맛집입니다.

*만담가 장광팔, 독고랑 선생님께서 방문해주신 맛집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반찬을 만들어 기본 8찬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냉면 육수와 양념, 냉면 김치까지 직접 매장에서 만들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문 즉시 조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항상 찾아주심에 감사드리고, 맛있는 음식, 친절한 응대로 고객님을 맞이하겠습니다. 미리 전화로 예약해주시면 제 시간에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화번호

055-943-9030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모동길 3 송학가든(지번)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장기리 3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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