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의원 고향에서, 1등 무소속 이재운당선자, "거창정치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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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의원 고향에서, 1등 무소속 이재운당선자, "거창정치 중심에 서다"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6.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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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이용구 지리산힐링신문 편집국장
조광환기자

 

 

61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들이 선전했다! 거창군 다 선거구(남하 남상 가조 가북 신원면) 경우 무소속 이재운 후보가 1위 득표해 파란을 일으켰다.

2428(36,21%)를 획득했다. 차점자는 박수자 후보(국민의힘) 2412표 획득(35,97%), 3위는 권재경 후보 1865표 획득(27,81%). 가조면 출신 이재운 당선자가 1위로 당선되자, 거창군이 술렁댔다. 이곳은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진 김태호 국회의원의 안태고향이다. 홈그라운드에서 자당 소속 후보가 탈락됐다.

 

이에 거창군 정치참새들은 잘못된 공천이 빚어낸 자업자득이라고 김태호 의원 측을 힐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재운 후보의 당선 비책은 뭐, 였을까? 이재운 당선인은 지역의 농사꾼으로, 또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봉사활동, (8대 군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지속해온 이력을 토대로 지역민의 고충을 잘 듣는 일꾼이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기간 동안 지역이 매우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이 어려운 때에도 지역을 지켜온 군민들에게 보답하는 것이 제가 할 일이다. 농촌에 절실한 맞춤정책을 통해 더 듣고, 더 낮추고, 소통하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진학덕 동거창농협조합장이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말했다.

항노화 힐링랜드를 연계한 수월리 일원 24000평 부지 내 항노화 관광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숙박형 관광객 300만 명 시대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파크골프장을 9홀에서 18홀로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가조체육공원을 추진하겠습니다. 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콜리안 골프장을 거창군으로 이관해 9홀에서 18홀로 확장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악산을 야간 체험과 연계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무장애 나눔 길 야간 조명시설 야생화 식재 전선 지중화 사업 웰니스 관광 거점센터 등을 설치하여 실질적인 주민 소득 증대 방안이 될 수 있는 야간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겠습니다.

농업인들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위해 준영구 논두렁 사업을 확대하고 중소형 농기계 보급사업/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겠습니다.“

 

 

 

 

 

계속되는 이재운 당선자의 차기 의회활동 로드맵.

 

그리고 미래농업복합관 건립 및 농업기술센터 노후화에 따른 안전한 사무공간 조성을 통하여 농업인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스마트 팜을 도입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습니다.

농촌 여성문화를 선도하는 생활문화관 조성 사업을 통해 농촌 여성의 능력 개발 및 교육 장비를 지원하는 등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습니다.

주민들의 노령화에 따른 군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보건정책과 군민이 행복한 삶이 되기 위한 지속적인 시설물 확충으로 안전한 의료도시 거창을 만들기 위해 공공의료 기능 강화로 군민 의료비 지원과 노후 보건기관 환경개선으로 안락하고 쾌적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축산 농가의 퇴비를 처리하기 위해 퇴비 전문 유통조직을 구성하고 공동 퇴비사 지원으로 축산 농가의 퇴비사 부족 해소와 부숙이 완료된 퇴비를 농경지로 환원하여 친환경 농업 육성과 농가 소득을 증대하겠습니다.“

그의 광폭 의정활동을 지켜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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