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D-2 새내기후보 김진우 그의 정치적성향 심층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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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D-2 새내기후보 김진우 그의 정치적성향 심층분석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5.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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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 이관일 전 중앙일보기자
사진/김영주(프리렌스기자)

출마지역/거창읍 (거창 가 선거구)
기호 2-다
구인모거창군수후보와 파이팅을 외치는 김진우 후보(우측인물)

 

 

 

 

교만과 착각 속에 빠져있는 정치인들을 우리는 잘 구별해야

 

어느 동물 나라에, 토끼와 거북이도 함께 살고 있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토끼는 매우 빠르고, 거북이는 매우 느렸다. 어느 날 토끼가 거북이를 느림보라고 놀려대자, 거북이는 자극을 받아 토끼에게 달리기 경주를 제안하였다.

경주를 시작한 토끼는 거북이가 한참 뒤진 것을 보고 안심을 하고 중간에 낮잠을 잤다. 그런데 토끼가 잠을 자는 것을 본 거북이는 토끼를 지나 목적지까지 느리지만 열심히 달렸다. 잠에서 문득 깬 토끼는 거북이가 자신을 추월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빨리 뛰어가 보지만 결과는 거북이의 승리였다.

그러던 어느날 이 평화스런 동물 나라에 북쪽에 사는 사나운 늑대 나라가 공격해 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래서 이 동물 나라는 나라의 장로들이 모여 회의를 했는데 결과는 남쪽에 사는 평화를 사랑하는 호랑이 나라에 구원을 요청하기로 하였고 전령을 보내기로 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누구를 전령으로 보내느냐였다. 장로들은 이 나라에서 가장 빠른 토끼를 보내자고 했는데 이때 거북이가 나타났다. 그리고 거북이는 나는 달리기 경주에서 토끼를 이긴 거북이입니다. 전령은 내가 맡아서 가겠습니다과연 거북이가 토끼보다 빨라서 이긴 것일까? 토끼는 자신이 누구보다도 빠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매우 교만했다.

 

뛰어가는 방법과 체격조건이 그 어떤 동물보다도 우수하고 월등하다는 사실을 자신도 잘 알고 있었고 또 주위의 동물들이 그렇다고 언제나 치켜세워주었기에 달리기만큼은 자신이 최고라고 믿어왔다. 그래서 토끼는 무척이나 교만했다. 그 교만 때문에 느림보 거북이한테 진 것이다. 거북이는 얼떨결에 토끼를 한 번 이기고서는 자신이 진짜 빠른 동물이라고 착각하게 되어 그 역시 교만해지기 시작했다. 물론 "천천히 노력하는 자가 승리한다"라는 옛말이 있지만 이것은 아니다. 이제 며칠후면 풀뿌리민주주의의 상징 지방선거 투표하는 날이다

 

 우리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누가 토끼이고 거북이인지를. 교만과 착각 속에 빠져있는 정치인들을 우리는 잘 구별해야 할 것이다. 이번선거에 처녀출전한 거창읍 선거구 김진우 그는 토끼인가 거북이인가? 그렇지 않으면 제3의 수호천사인가? 

 

 

 

 

 

"저는 제대로 된 풀뿌리민주주의[ grass-roots democracy ]를 실천코자 이번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풀뿌리민주주의는 수동적인 주민을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시키려는 목적을 가집니다. 그래서 특정 지역을 근거지로 삼더라도 주민이 직접 의제를 만들고 운동을 전개하는 과정을 주도하지 못한다면 풀뿌리운동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풀뿌리운동은 운동과정에서 발전된 주민들의 리더십이 지역을 재구성하는 정치적인 힘이 되고, 주민들의 민중권력이 지방권력과 대등해지는 삶을 지향하도록 하는 게 풀뿌리민주주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 풀뿌리운동의 주체는 그 지역주민이다. 

김진우 후보는 거창에 진정한 풀뿌리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출마한다고 말했다.

"서로를 믿고, 돌보고, 물건을 나누고, 같이 밥 먹고, 그렇게 하면서 거창을 발전시키는 방안을 강구코자 합니다. 바로 이것이  생활정치의 동력이고 자치를 가능케 하는 토대라고 생각합니다. 주민 스스로가 이 과정을 기획할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서 나가볼까 합니다"

그는 인터뷰 말미에 이런 말을 했다.

"이런 삶이 단단해지면 기성 권력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충분히 우리 거창의 삶의 질을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관일 정치평론가가

김진우 후보 당선을 기원하며 특별공연

 

멈춰있던 심장을 뛰게 할 노래, Sam Ryder - Tiny Riot [가사/해석/번역/lyrics]

 

 

 

 

 

 

 

김진우 직접인터뷰 기사가 내일 수록되니 애독바랍니다

후보의 진면목을 한 편의 수필처럼 이관일 정치평론가가 기록했습니다

 

-결손가족을 남몰래 도운 아름다운 사연

-왜 나는 군의원에 출마했나

-우리시대의 지방자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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