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국회의원은 왜, 권재경 후보를 신뢰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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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국회의원은 왜, 권재경 후보를 신뢰하는가?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5.04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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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집필 이관일 전 중앙일보기자
진행 이용구 지리산힐링신문편집국장/조광환기자
이름 속에 “유권자를 잘 섬기겠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재(載)는 그 무엇을 싣다, 경(敬)은 누구를 공경한다, 할 때 경이다.

 

한국인에게 밥은 무엇일까? 동학 2대 교주인 해월 최시형은 밥이 하늘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인에게 밥은 단순한 식량 그 이상이다. 가족은 식구(食口)’ 받을 나누는 사람이다. 오래간만에 만난 친구에겐 밥 한 번 같이 먹자고 인사를 건넨다.

사정이 이러하니, 백성들의 밥을 챙기는 것이야말로 정치이자 위정자의 도리였다. 주몽이 부여를 떠날 때 어머니 유화부인은 각종 곡식의 씨앗을 챙겨 아들에게 주었다. 한 나라를 다스릴 때 가장 중요한 일이 백성을 먹여 살리는 것임을 보여주는 신화다. 조선의 왕들은 흉년이 들 때마다 먼저 반찬의 수를 줄이고 수라에 쓰는 쌀의 양을 줄이며 신하들과 백성들이 앞에서 제스처로나마 솔선수범했다.

주식은 일생 동안 삼시세끼 먹는 끼니다. 삼시세끼 먹어서 주식이지만, 삼시세끼 먹을 만큼 풍족하지 못해 더욱 간절했던 쌀은 기원의 대상이기도 했다. 삼신할멈에게 쌀밥과 미역국을 차려 대접하며 아기의 순산을 기원했고, 제사상에도 평소처럼, 아니 평소보다 더욱 정성껏 차린 밥과 찬을 올려 조상을 공양했다. 집을 수호하는 성주신에게 집안의 화목을 빌며 바친 것도 쌀이었고, 집 나간 자식들의 안위를 걱정하는 어머니들은 정한수와 쌀 한 그릇을 바쳐놓고 빌었다.

 

최근 동거창농협(조합장 진학덕)에서 거창하데이쌀을 출시했다.

동거창농협은 2019년 이강바이오와 협약을 체결하고 누룽지향이 나는 <골든퀸3> 품종을 지난 2020년부터 조합원과 계약재배로 생산하고 있다. <골든퀸3>는 교배 육종한 국내산 벼로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멥쌀과 찹쌀의 중간 정도 식감을 지녔으며, 구수한 향미로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이다.

동거창농협은 2020590t을 수매해 올해 미국·호주·캐나다·홍콩 4개국에 <월향미> 브랜드를 붙여 110t을 수출했다. 2020년 하반기부터 <하데이 쌀>이란 브랜드로 국내 소비자 입맛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9일 오후 3시 동거창농협은 이강바이오와 기능성 쌀 골든퀸 3호 거창하데이(쌀 브랜드) 관련 협약식을 맺었다, 주요협약내용으로는, 거창하데이쌀 수도권지역 및 온오프라인 판로확보와 유통망 구축, 신규거래처 발굴 및 홍보를 위한 자료공유, 고품질 쌀 재배를 위한 농가교육협조, 우수한 품질 유지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등이다.

참석자는 동거창농협 진학덕 조합장, 김외향 상임이사, 정경우 상무 그리고 이사 김효수, 이강복, 강도성, 김한경, 임채옥, 이경희, 이간란, 박종희, 민병훈, 감사 김용호 전영목.

이강바이오 측에서는 이승준 사장, 원종률 상무, 세계적인 알파니스트 김미곤씨가 왔다.

류현복 가조면장과 권재경 군의원 모습도 보였다.

 

 

세계적등반가 김미곤, 전북남원시 인월면 출신이다 

 

가조특산 거창하데이쌀 

 

알파니스트 김미곤씨는 축사를 통해 안나푸르나 원정길에 오를 때 거창하데이쌀을 가져갈것이라고 했다.

이에 권재경 의원이 화답했다. “세계적인 등산인이 우리 거창가조를 찾아주셔서 영광이다. 김미곤님과 아무런 인연도 없는 마을의 농산물을 홍보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함, 표하고 싶다.

혹여 김미곤님께서 네팔등지로 원정가실 때 연락해달라, 가조면의 청정 농산물을 택배로 보내드리겠다, 이 농산물 드시고 멋진 등반을 하시길 바란다

필자는 권재경 의원의 답사를 듣고, “, 바로 저 한마디가 바로 풀뿌리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모범사례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가조면 농산물을 사랑하는 이에게 고마움과 감사함을 표하는 자세, 바로 저 말 한마디로 인해 세계적인 등반인 김미곤은 더욱 거창하데이쌀을 사랑하리라.

 

 

권재경예비후보 안나푸르나 등정길 

 

 

 

팔자의 인터넷 속에는 권재경 의원과 관련된 이색적인 사진 몇장이 들어있다. 권재경의원이 십여년전 에베레스트산을 올랐을 때 찍은 사진이다. 권 의원 역시 뛰어난 산악인이다.

연전, 필자는 권재경 의원에게 이런 말을 했다.

권 의원 고향에 그 뭡니까? 천하절경 명산들이 즐비하잖소, 비계산 의상봉, 그래서하는 말인데 권의원이 앞장서서 전국 등반인 대상 주말 산악교실을 가조면에서 운영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금요일 야간산행을 하고, 아침에 백두산온천서 목욕하고 가조식당에서 아침밥 먹고 점심때 가조딸기밭에 가서 (등반인들이) 쇼핑하고, 그렇게 하면 가조면이 더욱 활발해질것같은데?”

권재경 의원은 그것 참 좋은 생각입니다. 가조면 명찰 고견사에서 부처님께 예불도 드리고, 기가 막힌 트레킹이 될 것 같네요, 유념해 보겠습니다

 

 

한편 권재경 의원의 달빛내륙철도 전도사로 맹활약하고 있다. 달빛내륙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1시간 대로 연결하는 철도 사업이다. 대구광역시의 옛 명칭인 달구벌의 달자와 광주광역시의 애칭인 빛고을 빛자를 따와서 유래되었다.

총 비용은 45,154억 원이다. 지역 내 대도시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역 위치만 제대로 선정되면 광주 생활권역인 담양군, 순창군, 남원시는 광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며 대구 생활권역인 거창군, 고령군, 함양군 역시 대구로의 접근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또한 향후 개량될 경전선과 함께 호남과 영남을 잇는, 남해고속도로와 광주대구고속도로의 철도판을 이루는 주축 노선이 될 전망이다.

권재경 의원은 어찌하면 향리(鄕里) 가조면 가까운곳에 달빛내륙철도 역사가 세워질 수 있을까? 반드시 가조면 근처에 역이 세워져야 한다!, 요로를 통해 로비(?)하고 있다.

김태호 국회의원은 특별히 권재경 의원을 신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총선때 권재경 의원은 남몰래 김태호 후보 당선을 위해 밑바닥을 훑어가며 표를 모았다.   

권의원은 김태호국회의원을 만날 때 마다 이 건(=기차역)이 잘 성사될 수 있도록 선처바란다고 떼(?) 쓰고 있다.

권재경의원은 지난해 329일 거창군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 야외행사장에서 남부내륙철도 해인사 역사유치를 위한 남상면 해인사역사유치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김일수, 강철우 도의원 권재경 의원, 안철우 거창군 공동추진위원장,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권재경 의원은 해인사역이 설치되면 인근 남상면 남하면 가조면 가북면 신원면이 경제적으로 많이 혜택을 받습니다. 저는 지역발전을 위해 해인사 역사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쯤에서 권재경 의원의 프로필을 알아보자.

 

가조초등학교, 가조중학교, 야로고등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을 졸업했다.

가천회(가조중 23) 초대회장() 가조초등학교 동문회 사무국장() 거창 3.1정신 계승발전위원회 사무국장() 가조면 주민자치위원() 가조면 청년회 부회장 제7대 거창군의회 전반기 총무위원장() 7대 거창군의회 의원. 거창군의회 총무위원회 위원장.

()국민성공시대가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성공대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권 의원은 25년의 공직생활과 거창군의회 제7대 및 제8대 군의원으로서 군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지역 발전과 군민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특히, 주민들의 알권리 해소와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의 민원해결을 위한 열정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성공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끝으로 권재경 이름풀이를 해 본다.

이름 속에 유권자를 잘 섬기겠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는 그 무엇을 싣다, ()은 누구를 공경한다, 할 때 경이다.

경은 그 문자적 의미를 넘어서 우리 나라와 동양에서는 문화적 의미를 지닌다. 경의 문화적 의미는 우리나라의 전통에서 학문과 생활 전체의 그 밑바닥 정신으로 계승되어오는 뿌리깊은 정신사적 유산이다.

 

경은 오늘날 한 글자(單字)로 쓰여지기보다는 다른 글자와 결합하여 통용되고 있다. 예컨대, 경건(敬虔경애(敬愛존경(尊敬) 또는 공경(恭敬), 심지어 경로(敬老경천(敬天) 등의 개념이 모두 그러하다.

 

 

 

첨언=권재경 그는  이름값을 한다. 윗글에서 볼수 있듯이 남(등반가 김미곤, 김태호 국회의원)을 공경한다.

허허, 그참, 이 양반 이름 속에 정치적 자산이 가득하구먼?  

고향 가조 신원 남상 남하 가북을 위해 상대에게 머리를 조아린다! 바로 이것이 정치다! 

 

 

 

 

 

 

다음호 예고

 

 

 

권재경 예비후보 주막에서 인터뷰

 

인터뷰 장소=신원면 인풍정

 

 

 

 

당선되면 신원면 

 발전시키는데

 큰 힘을 쏟겠습니다

 

 

 

 

인풍정
천하별미 두부에 신원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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