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취재 : 표주숙 경남도의원후보 “표창원 의원과 나는 먼 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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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취재 : 표주숙 경남도의원후보 “표창원 의원과 나는 먼 친척!”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4.2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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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조광환 기자
이관일 전 중앙일보기자
정상목 지리산힐링신문논설위원
표주숙경남도의원예비후보

 

 

주말특집/후보자의 성씨를 찾아서

 

 

 

표정훈 출판평론가=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한양대학교 교무처 기초융합교육원 특임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표정훈씨는 유명한 출판 평론가이다. 최근 표씨가 자신의 조상뿌리를 추적한 단행본을 펴냈다.

표정훈씨는 발칙한 후손의 내 역사 찾기라는 부제가 붙은 책 나의 천년(푸른역사 간)’을 출간했다.

표 씨는 우리나라에 표()라는 성을 가진 사람은 25~3만명 정도로 알고 있다표씨는 본관이 모두 신창(충남 아산에 있는 지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족보에는 고려 광종때 표대박(表大朴)이 장(), () 등 여덟 성씨를 이끌고고려에 왔다고 되어 있고 일부 집안 어른들은 표씨가 여덟 성씨를 거느리고들어왔다고 가르쳤다그러나 고려로 함께 이주키로 뜻을 모아 실행한 사람들이 표대박을 비롯해 아홉명, 그러니까 아홉 집안 정도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표씨의 아버지는 육군 정훈감을 역임한 예비역 장성 표명렬씨이다. 할아버지는 빨치산, 작은 할아버지는 할아버지가 태백준령을 따라 월북을 시도할 때 헌병 특무상사와 교도관을 지내는 등 정반대의 길을 걸었다. 표씨 집 또한 당시의 많은 집안처럼 이념 대립의 비극을 고스란히 겪은 것이다. 표씨는 나의 조상들과 솔직하게 대화하고 싶었다고 책을 쓴 이유를 밝혔다.

 

 

표창원 전 국회의원. 경찰대 출신
방송인표인봉
표철수 전 방통위부위원장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방송인 표창원(전 국회의원), 거창중·상업고등학교 설립자 표현태(제헌 국회의원), 전 서울대 표현구 교수 표계수 서부경남발전협의회 거창군회장 등이 표씨 문중이 배출한 인물들이다. 표계수회장(작고) 따님이 이번에 경남도의원에 도전하는 표주숙 거창군의원이다.

표계수 표주숙 부녀는 거창군에 널리 알려져 있는 사회 봉사자.

2014417일 경남신문 기사(홍정명 기자)에 따르면 거창의 한 부녀(父女)가 잇따라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상해 화제가 되었다.

표주숙 레드페이스 거창점 대표(당시)가 국가보훈처로부터 지역의 보훈가족 예우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다.

표 대표는 재향군인회 거창읍 여성회 창립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각종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보훈 행사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내 보훈가족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이에 앞서 표 대표의 아버지인 표계수(당시73·대창건설 회장) 서부경남발전협의회 거창군지회장은 지난 1일 나눔국민운동본부의 대한민국 행복나눔인() 40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표계수 회장(작고)

 

표주숙 의원을 만나, 희성 표씨 자랑 좀 해달라 했더니. 하시는 말씀.

 

표씨는 조선조에서 총 5명의 문과 급제자를 냈습니다. 표계(세종조·현감)와 그의 아들 표연말(연산조·대사헌), 손자 표우(중종조·부사)등은 3대가 나란히 문과에 올라 가문을 빛냈습니다. 이들중 표연말은 뛰어난 문장과 강직한 성품의 명신으로 이름을 남겼지요.

그는 조선초 사림파의 거유 김종직의 문인으로 성종때 문과에 올라 호당(임금의 특명을 받은 수재들이 공부하는 곳)에 뽑혔던 수재였는데요. 성종은 강직하고 호방한 표연말을 총애하여동국통감편찬에 참여캐했으며 서거정도 그의 역저 필원잡기의 서문을 부탁할만큼 문장에 빼어났습니다.“

 

연산군 원년에 성종실록편찬에 참여했던 그는 직제학을 거쳐 승지·대사성 등을 역임했다.

 

 

승지라면 지금의 대통령비서관이다. 그는 연산을 모시는 승지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연산의 비리를 따지려는 신법때문에 정치적 화를 입는다. 연산군의 온갖 비행과 패륜을 보다못한 그는 죽음을 불사하는 직언으로 왕을 연하는 상소를 되풀이했다. 그의 상소문 가운데는 오조소가 유명하다.

그것은 왕이 학문과 도덕을 멀리 하고 유희만을 즐기는 것은 삼가야하며, 간신배를 멀리하고 현자를 신임할 것이며 충신의 옳은 의견을 들어 채택하고 죄없는 사람을 벌주지 않고 친척등 개인의 정에 얽매이지 않아야한다는 충언인 동시에 연산군의 비행을 질타하는 칼날같은 직언이었다.

 

 

거창군의회 표주숙 의원은 1월 18일 오전 제261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초등학교 과밀해소 지자체가 나서야 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표 의원은 “직선거리로 불과 400여 미터 떨어진 거창읍내 두 개의 중심 초등학교를 두고, 한쪽은 과밀로 미어터지고, 또 다른 한쪽은 학생 수가 줄어 존폐를 고민해야 하는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는데 대해 지자체 차원에서 관심을 두고 함께 고민해야 할 중차대한 문제”라며, “현재 거창읍 소재 5개의 공립 초등학교 중, 아림초 ․ 창동초는 과밀로, 나머지 거창초 ․ 창남초 ․ 월천초는 과소로 분류되는 극단적 쏠림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했다.

 

-표주숙 도의원 후보, 중촌마을 주민 감사패 받아

 

 

오는 6.1지선 거창군 제1선거구(거창읍) 도의원 출마를 위해 군의원직을 사직한 표주숙 거창군의원에게 거창읍 가지리 중촌마을주민들이 27일 마을 발전에 힘쎠주셔서 고맙다는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중촌마을(이장 신수범) 주민일동은 ‘평소 거창지역 발전을 왕성한 활동으로 주민들께 칭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중촌마을 위한 크고 작은 마을 현안 해결에 힘써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표 후보는 8년 동안 거창군의회 재선의원으로 활동해오면서, 2018년 중촌경로당 마당 포장공사(2천만원), 2019년 중촌마을 주민쉼터 조성공사(3천500만원)를 비롯해 다수의 사업들이 표주숙의원의 관심사업으로 중촌마을에서 추진 완결될 수 있도록 해 와 주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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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호 예고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한마음 짜장면 봉사단장

 

성창헌

거창초등 74회, 거창중 39회, 대성고 26회, 가야대학교 세라믹공학과 학사  경상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 졸업, 거창농협 대의원, 거창향교유도회 회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위원, 거창대학발전위원회위원, 상림리 체육회 이사, 대경넥스빌 동 대표, 거창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 민주평통자문위원회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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