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진 예비후보 매제, 정치적 인문지식 대단하다! 제2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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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진 예비후보 매제, 정치적 인문지식 대단하다! 제2部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4.1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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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이관일 전 중앙일보기자
사진 조광환 지리산힐링신문발행인
여동생 신랑

 

황태진 후보 안태고향 취재차량은 (오도재 가는 길에서 좌회전) 휴천면을 향했다.

휴천면은 대부분의 지역이 산지로 되어 있으며 동부는 함양군 유림면 화장산,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과 엄천강이 경계를 이룬다.

서부에는 함양군 마천면과 함양군 함양읍이 있다. 남부에는 함양군 마천면과 접한 법화산이 솟아 있고 지리산과 아름다운 엄천골 맑은 물이 흐른다.

북부에는 함양군 함양읍에 있는 삼봉산 줄기가 이어져 있다. 영남 내륙 산간지에 있고 대륙적 영향을 많이 받아 기온의 일교차가 심하며 여름철에는 덥고 겨울철에는 추운 내륙적 기후를 가지고 있다. 함양군 휴천면의 남쪽에는 지리산에서 발원한 청정계수가 서에서 남으로 흐르고 있는 엄천강이 있으며 굽이굽이마다 기암괴석과 빼어난 절경이 펼쳐져 래프팅을 즐기는 사람 등 해마다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

등산코스로 좋은 법화산[990.2m] 화장산[586m], 지리산 노장대[702m] 등의 명산이 있으며 노장대 하봉·중봉을 거쳐 천왕봉으로 오르는 곳이 있다.

주요 작물로는 식량 작물을 비롯하여 무·배추·마늘·시금치·토란·토마토 등이 생산되고 잎담배 등의 특용작물도 재배된다.

 

 

 

태관천저수지=실로 평화롭다

 

휴천면사무소에서 산청쪽으로 남하하니 길가에 진관마을 팻말이 보인다. 함양사투리로 징가이라고 한다. 함양군청 휴천면사무소 홈페이지에 따르면, 진관마을은 태관리에 속한다. 태관리는 현재 29가구 41명이 거주한다. 이장은 김병기 새마을지도자 정규성 부녀회장은 박정옥이다.

태관은 어마어마한 우주적, 권력적 언어로 구성되어 있다.

풀이하면 하늘에 빛나는 별과같은 관료가 되라! 마을이름이 묘하다. 진관마을은 참될 진 자에 관료 관 자다.

 

 

 

 

함양군청 홈페이지는 마을유래를 이렇게 설명한다.

태관리에 속하는 마을로써 비록 보잘 것 없는 초가지붕이지만 고관대작의 관저와도 같이 웅장하다고 하여 별태() 자와 벼슬 관()자를 써서 태관리라 한다,

태관리는 고태, 진관, 마상마을을 이루고 있는데 그중 진관마을은 참 진 자를 써서 참되고 틀림없는 관저와 같다 하여 진관(眞官)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어허? 황태진 이름 속에 태 자와 진 자가 들어 있는데? 마을 이름과 함수관계는?

조광환 발행인, 황 후보 만나면 이름 한문으로 어찌 쓰는지 한번 알아보구려, 이름이 마을이름 한문과 같으면 황 후보 부모께서 아들을 나중 참된 관료, 나라의 동량으로 키울 생각이었나 보죠? 하하하

진관마을에 들어서자 서기가 흐른다. 지리산 대찬기운이 스며든 명당터가 분명하다.

 

군청홈피에 따르면 이곳은 장닭의 형국

태관리 마을 남쪽에는 장닭의 혈이 있는 곳이라 하여 장닭재가 있고 서쪽에는 새재골이 있으며 북쪽에는 비단바우가 있다.

 

사람은 자신이 태어난 곳의 형국을 닮는다.

 

윤석열 새 대통령 역술자문역으로 유명세를 탄 백재권(관상쟁이)은 말한다.

장닭(長鷄)이란?. 수컷 닭 중에 성체가 된 것을 말한다. 닭은 암컷과 수컷의 성향 차이가 크다. 사람이 암탉 관상을 지니면 얌전하고 순종적인 인물이지만 수탉 관상은 활동적이고 투쟁심이 강하다. 더욱이 수탉이 어른이 돼 무리를 거느리는 장닭이 되면 전투적인 인물이 된다. 시비가 쉽게 가려지지 않으면 바로 전투 자세를 갖추고 싸우려고 한다. 말을 할 때도 눈에 힘이 잔뜩 들어간 상태로 공격한다. 한편 장닭 공격력은 갑()이다. 이기려면 수비보다 공격이 우선이다.”

진관마을 초입에 신령스런 바위가 있다. 영락없이 황태진 후보 얼굴처럼 생겼다. 고목에는 부적같은 화선지가 묶여 있고, 사방이 숲이다. 마을에 사람모습이 보인다.

 

그냥마, 황태진바위라고 부르자

 

안녕하십니까? (우스개소리로) 서울 메이저급 유력신문에서 차기대통령 후보 안태고향 답사차 왔습니다. 여기 오래동안 사셨나요?”

아닙니다, 처가동네입니다, 왜요?”

황태진 대통령 후보 생가가 어디죠?”

사내가 화들짝 놀래며 “(황태진) 우리 처남인데요, 여보 잠시 나와 보소

이들 부부는 부산 북구서 살다가 최근 귀촌했다고 한다.

 

여동생 옥분씨 
추억속의 휴천초

 

 

동백꽃 속에서 한 여인이 나왔다. “우리 오빠야 집 여긴데요?” (중간생략하고) “돌아가신 아부지 존함은 황학용 모친은 김복남, 아부지는 여기서 소 키우고 담배농사 짓고어무이는 산에서 나물 케고 그렇게 살았심더, 가난하였지만 가족 우애는도탑고

이런 오지서 우찌 살었소?”

아입니더, 지금은 사람이 싹 빠져 나갔지만 옛날 우리 클땐 바글바글했심더

휴천초등 등교할 때고생 많았겠네요

여기서 학교까지 아주 멀다.

아이고 말 마이소 겨울에 눈보라 속에 핵교갈라몬 죽음입니더 죽음!”

-오빠야 자랑 좀.

여동생 신랑이 말한다.

체육인이라 화끈하죠, 머리 안 돌리고. 사람 정답게 대해주고. 제 처남이라 그런 기 아이고, 법 없이도 살 수 있지요. 글쎄 이 양반 평생 돈 모르고 살아 군자금도 없을낀데 군수출마선언? 솔직히 많이 걱정됩니다, 시골은 아직 쩐의 전쟁인데?”

여동생이 한숨, “솔직히 저도 그기참!”

부산서 왔다는 황태진 매제, 정치소견이 대단하다.

공자 제자 자공이 스승 공자에게물었지요. “스승님, 정치란 무엇입니까

백성이 먹을 식량을 풍족히 하고, 백성을 지키는 군대를 충분히 하고, 백성의 믿음을 얻는 일이로다.”

그 중 무엇이 가장 중한지요?”

그러자 공자가 대답했죠.

백성의 믿음을 얻는 일이 가장 중하느니라. 믿음이 없으면 식량도, 군대도, 나라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이다.”

논어에 나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공자의 무신불립은 비단 공직자, 정치인뿐 아니라 가정이나 사회·단체·기업체 등 국가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해당 됩니다. 특히 정치인은 믿음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인은 군수는 정직하고 성실하고 겸손해야 돼요. 또 중요하게는 사랑이라는 소양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봅니다.”

 

(황태진 후보가 그런 덕목을 가진 사람이냐고? 필자가 물어보지 않았다)

 

필자는 황후보 매제에게 화답했다. “동감합니다, 그런 군수가 고을을 경영했으면 정말 좋겠소이다

 

 

 

조익래도지사라? 이 땅에 지방선거 실시된 직후인가보다
옥분씨 웨딩마치
노인을 존경하는자가 승리하리라
마을을 수호하는목장승
공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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