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당대표, 숨은 책사 김행준 그는 누구인가?-장애인의 날 특집

구술/정상목 국민의힘 함양군의원 예비후보
기술/이관일 전 중앙일보 기자

김행준 후배(함양군출신) 는 지난 문재인대선 때 더불어민주당 창원시 의창구 선대공동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하 그를 회장이라고 칭한다, 그는 경남교통장애인협회장이다.

그는 문재인 대선 때, 주군(?)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문재인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경상남도 19만 장애인들을 돕는 자선단체 ‘아사모’를 창설했다.

김행준 회장은 문재인 대선때 19만 장애인들을 일일이 접촉, 문재인을 지지하는데 큰 공을 이뤘다.

“국민의 삶의 질과 장애인의 삶의 질, 억눌려져 있는 국민들의 가슴을 활짝 펼쳐주기 위해 문재인 당선 제1선에 나섰습니다. 저와 국민들의 바람이 마침내 이루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취임하자마자 일자리창출위원회 설치와 미세먼지 감축 등 민생관련 대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부디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저와 국민들의 소망을 지켜주는 참된 대통령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행준 회장은 지난 이재명 대선 때 이재명 당선을 위해 맹렬히 뛰었다.

이런모습을 지켜본 여행작가 구본갑은 말했다.

"이재명 당선되면 김행준 보기 힘들겠네, 청와대비서관으로 가겠다!"

그는 허허 웃으며

"형님 소원이 국립공원 일용직이지요? 기억하겠습니다! 하하하"

그는 이재명 대선 때 이재명캠프 열린캠프 공정직능플랫폼 장애인공동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외쳤다. "장애인 복지 국가책임제, 이재명과 함께 만들어가겠다"

김행준 씨의 정치적 인맥은 막강하다. 더불어 민주당 김두관 의원, 더불어민주당의 거목 송영길 의원과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김기운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창구지역위원장 김지수 더불어민주당 전 경남도의장 등과 각별한 사이다. 김행준의 간략한 프로필을 소개한다.

“함양 위성초, 함양중 40회, 함양제일고를 졸업했습니다. 각종 장애인 기능대회에 출전, 많은 상을 받았지요. 귀금속 공예에서 금메달(2001년), 은메달(2002년), 동메달(2003년)을 수상했습니다. 저는 귀금속 분야 대한민국 1등 기능사입니다. 한때 귀금속 공예를 더 배우기 위해 일본에서 건너가 동경에서 귀금속 기사 생활을 3년 했습니다.”

김행준은 1급 귀금속 기능사 소지자이다. 김해 가야대학교 귀금속 공예 강사로 2003년~2005년 강의를 했다.

현재 교통장애인협회경남도협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란?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장애인 발생방지 및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함으로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교통사고 장애인들에게 의료재활 뿐만 아니라 심리적, 직업적, 사회적 재활서비스를 시행해 장애를 수용하고 잔존능력을 계발하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가정 및 사회생활의 재적응을 유도하고, 전직에 복귀 또는 장애정도와 능력에 맞는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 생산적복지실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설립근거 - 민법 32조, 장애인복지법 63조)“

김행준의 또다른 정치적 인맥으로는 경남 더불어 민주당의 대부 김종대 창원시의회 부의장이다.

송영길 당대표는 김행준에 대해 이렇게 코멘트 한다. “이 친구의 심성은 맑다. 오랫동안 장애인을 돕는 단체의 수장으로서 활약. 앞으로 정치기대주로 약진할 만한 인물이다.”

-살아온 나날을 들려 달라.

“1990년도에 마산 창동 귀금속에 취업함으로써 보석기능인이 되었습니다. 독학으로 기술을 습득 한 것이 절반이고 어깨넘이로 배운것이 20%정도입니다. 손재주가 있다 보니 귀금속분야에서는 따라 올 사람이 없습니다. 저는 원래 정치에는 관심이 없는 평범한 시민이었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최순실 비리 등을 접한 후 나라가 이래선 안된다 싶어, 불타는 시민정신으로 정치판에 뛰어든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