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면, 사랑의 쿨박스 들고 어려운 이웃 찾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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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천면, 사랑의 쿨박스 들고 어려운 이웃 찾아 나서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3.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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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불편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행정 펼쳐

거창군 위천면(면장 이동복)은 공유냉장고 원학골 사랑나눔터개소식 이후 거리상의 문제와 거동 불편 등으로 공유냉장고 이용이 곤란한 이웃들을 위해 지난 25일 사랑의 쿨박스를 직접 들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섰다.

위천면 찾아가는 사랑의 쿨박스 사업은 지역 내 따듯한 마음을 가진 후원자들이 기부해주신 반찬과 식품들이 상하지 않고 안전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작년 8월부터 아이스박스를 활용해 복지이장, 생활지원사,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위원들이 거동불편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날 위천면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1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두부와 김치볶음, 계란 등 공유냉장고 식품들을 나누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위기도가 높은 가구에 대해서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한 독거어른신은 이웃들의 정성을 이렇게 면장께서 직접 찾아와서 전해주시고, 어려움은 없는지 살펴봐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동복 위천면장은 공유냉장고뿐 아니라 사랑나눔 빨래방도 운영하며 취약계층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례관리대상자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위천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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