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봉 거창군수후보예정자 觀相, 장안의 최고점쟁이에게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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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봉 거창군수후보예정자 觀相, 장안의 최고점쟁이에게 물어봤다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3.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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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집필 이관일 전 중앙일보출판국기자
책임편집 이용구 지리산힐링신문 편집국장
사진 조광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후보 지지 유세장 연단에서 열변을 토하는 최기봉 후보예정자

 

도올 김용옥 교수는 말한다.

"주역을 중국의 고문헌으로 생각하는데 주역은 전혀 고문헌이 아니다. 64괘조차 너무나 치밀하게 수학적이다. 괘와 곤괘가 위치를 정하고 그 사이에서 만물이 자란다는 언명속에서, 건곤괘는 각각 천지를 의미하며 나머지 62괘는 만물을 의미한다.“

 

 

인간 삶이 합리만 가지고 다 설명될 수 있다고 보는가? 자기 계산대로 인생이 전개되던가? 아니다. 인간은 합리적 지식도 필요하지만, 초월적 지식도 필요하다.

인간의 유전자(DNA) 속에는 오랜 진화 과정에서 습득된 정보들이 축적되어 있다. 후천적으로 체득한 지식도 있지만, 선천적으로 이미 습득되어 있는 정보들이 우리 무의식 속에 차곡차곡 쌓여 있다고 전제해야 한다. 이처럼 무의식에 쌓여 있는 정보들은 초지성주의적 정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주역은 인류가 진화 이래로 자기 무의식에 쌓아온 유전적 정보들을 끄집어내다 쓰는 도구라고 볼 수 있다. 그것이 64괘다.” -황태연 동국대 외교학과 교수.

 

 

 

 

주역(周易)은 중국 지식인의 필독서(必讀書)로 오경(五經)의 하나이다.

그 주역의 효사(爻辭)대인호변(大人虎變) 군자표변(君子豹變) 소인혁면(小人革面)’이라는 말이 있다. ‘군자표변앞에 대인호변이라는 말이 나오고 뒤에는 소인혁면이 따른다. 이 말은 소인 위에 군자가 있고 군자 위에 대인이 있다고 본 것이다. 그래서 가장 바람직한 현상은 맨 앞에는 호변이며 그 다음이 표변이고 혁면이 그 아래라는 것이다.

대인호변은 호랑이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털을 갈고 가죽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처럼 천하를 혁신하여 세상의 폐해(弊害)가 제거되어 모든 것이 새로워짐을 뜻한다. 표범도 가을이 되면 털이 바뀌지만 호랑이의 그것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했다. 군자들이 혁명의 마무리 사업에 노력하여 구습을 버리고 과감하게 세상을 새롭게 바꾸는 것이 마치 가을에 새로 난 표범의 털처럼 아름답다는 뜻이다. , 군자가 잘못을 고침에 있어 호랑이의 털처럼 선명하고 아름답게 변한 뚜렷한 태도로 선()으로 옮겨가는 행위가 아주 중요하고 빛난다는 것이다. 바로 지도자를 꿈꾸는 사람들은 변해야 할 때 과감히 변해서 새로운 시대와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고 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리나라는 지금 이런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호랑이는 용맹하고 위엄이 있어 병을 막아주고 복의 기운을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왔다. 또 꿈에 호랑이를 보면 관운이 트일 징조라고 하여 좋아했다. 그래서 조선시대에는 매년 정초가 되면 호랑이와 용 그림을 대문이나 중문에 붙여 잡귀를 좇는 풍습도 있었다. 호랑이에 대한 두려움과 회화적 심리가 발동하여 신령을 숭배하는 민간신앙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 것이다. 그리고 구름은 용을 따르고 바람은 호랑이를 따른다라는 말이나 호랑이가 울부짖으면 골짜기에서 바람이 일어난다라는 말도 있듯이 호랑이는 존경과 신망의 상징으로 예전부터 전해지고 있다.

이번에는 연꽃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자. 연꽃을 보며 옛 어른들은 더러운 흙에 자라지만 물들지 아니한다라고 했다. 즉 연꽃은 군자의 청빈과 고고함을 비유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중요한 것은 세상이 아무리 더럽고 추해도 지도자가 될 사람은 세상에 물들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다. 배와 물은 서로 떨어져 있으면 아무 쓸모가 없는 존재들이다. 물이 없는 배를 상상해보자. 그런데 만일 그토록 친한 물이 배 안으로 들어오면 어떻게 될까?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몇 개월 안 남은 지방선거에서 우리는 더러운 흙에 자라지만 물들지 않는 지도자, 그리고 아무리 친해도 절대 배 안에 물을 들이지 않는 지도자를 우리는 원하고 있다.

 

 

 

지리산힐링신문 취재팀과 인터뷰 중인 최기봉 후보예정자 

 

지리산힐링신문은 61지방선거를 맞이하여 지방선거 군수출마예정자(이하 후보라 칭한다)들의 성정, 신념, 리더쉽, 군수가 되었을 때 어떤 군정을 펼칠것인가? 등을 살펴보기 위해 군수후보릴레이 인터뷰에 나섰다. 첫 번째 인터뷰어는 최기봉 거창군수출마예정자이다. 그의 간략한 프로필을 소개한다.

경남도지사 비서실장 김태호 의원 정책보좌관 창남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창남초등학교졸업(27) 거창농림고등학교졸업(48) 경남과학기술대학원졸업 경제학석사 경남대학교 일반대학원졸업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관인팔법(觀人八法)

 

인터뷰를 갖기전에 최기봉 후보의 관상풀이에 나섰다. 이는 결코 혹세무민이 아니다.

옛부터 중국에서는 국가 큰 인물을 뽑을 때, 8가지 기준을 정해 뽑았다. 이를 관인팔법(觀人八法)이라고 한다.

관인팔법에서 첫째는 위()이다. 그 사람이 얼마나 위엄이 있고 의연스러우냐는 것이다. 사람은 스스로 생각을 깊게 하고 품위를 지키며 살았을 때 위엄이 있어 보인다. 큰 뜻을 품고 큰일을 하겠다는 정신자세와 부지런히 배우는 자세로 살면 그 사람 몸에서 위엄이라는 향기가 난다.

둘째는 후()이다. 얼마나 그릇이 큰가를 보는 것이다. 남을 이해하고 어렵고 불쌍한 사람을 돕고 이웃에게 베풀고 살았을 때 남들 눈에 후덕하게 느껴지는 법이다.

셋째는 청()이다. 얼마나 도덕적이고 청렴하고 마음씨가 곱고 숭고한 정신으로 세상을 살았으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은 깨끗한 생각으로 살 수 있느냐를 보는 것이다.

넷째는 고()이다. 자기신념을 꿋꿋하게 지켜 나가는 강한 기골의 소유자냐 아니냐는 것을 보는 것이다. 지도자는 옳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소신을 굽히지 말고 고집을 부려야한다.

옛 중국사람들은 위에 열거한 위, , , 고 관상을 가진 사람을 뽑아야 나라가 번영하고 마을이 풍요로와진다고 여겼다.

 

 

 

 

늑대상이구나!

 

탄공대선사 유발승제자 야은(인상학자)에게 최기봉 후보 증명사진을 내보였다. 야은거사는 대뜸 시라소니 관상이구먼? 얼굴이 5각형에 가까운 사각형으로, 턱인 양악이 각이 져 살아있고 아래턱에 힘이 있는 시라소니라 평했다.

이런 사람은 눈빛이 예리하고 강해 카리스마가 있고 추진력도 있다. 나서고 물러날 줄아는 정략적 타이밍을 잘 맞춘다.”

또다른 관상쟁이 마의청은 최기봉 후보를 가리켜 늑대의 관상이라고 평한다. 취재진이 왜 늑대상인지? 보충설명을 해달라하니까 하는 말이. “잘 보시게 영락없이 늑대관상이여 늑대!

우리는 늑대라는 말을 생각하면 흉악, 잔인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는데요. 절대 그렇지가 않아요!

최기봉 후보, 이 양반, 늑대상이라 이런 관상을 가진 자는 말여 목표가 정해지면 강한 지구력으로 끝까지 추격해 뜻을 이루지.

인내력·정신력· 추진력 3박자를 갖춘 관상이오.

누구 도움 없이도 스스로 이루어내는 자수성가형이여.“

계속되는 마의청의 관상풀이.

늑대는 먹이를 사냥할 때 적당한 기회를 찾기 위해 며칠 밤을 자지 않고 기다리는 강인함을 지니고 있소. 또한 늙은 늑대는 어린 늑대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 희생정신도 가지고 있지요. 늑대 한 마리는 호랑이의 적수가 되지 못하지만 다섯 마리의 늑대는 호랑이를 물리칠 수 있는 팀워크도 겸비하고 있답니다. 참혹한 경쟁에서 늑대의 강인함, 충성, 협력, 희생정신은 우리가 배워야 할 승리의 기질이외다

 

좌측 시진핑 중국주석 우측 런정페이 

 

계속되는 마의청의 말.

중국 화웨이는 세계 통신 장비와 스마트폰 시장에서 각각 1위와 2위로 우뚝 선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인데요, 특히 말이여, 차세대 통신으로 일컬어지는 5G(세대) 통신 장비 시장에서는 경쟁 업체의 추종을 불허하는 회사아닙니까?

화웨이 창업자가 늑대정신에 미친 사람이지 하하. 런정페이는 1998화웨이의 붉은 깃발은 언제까지 펄럭일 것인가?라는 글에서 오늘날 화웨이’, ‘늑대문화(Wolf-culture)’로 인해

컸다 이렇게 말했소이다. 그는 낭패(狼狽)라는 단어의 유래를 통해서 늑대문화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은 앞다리가 길고 뒷다리가 짧은 늑대를, ()는 그와 반대로 앞다리가 짧고 뒷다리가 긴 늑대를 가리킵니다면서 이렇게 말했어요.

두 짐승이 같이 나란히 걷다가 사이가 벌어지면 순간 균형을 잃고 넘어져 당황하게 되는 것을 가리켜 낭패라고 하죠. 기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시장을 개척할 을 앞세우고, 동시에 인솔에 능하고 종합적인 경영 플랫폼을 구축할 줄 아는 가 필요합니다.……기업이 발전하려면 낭과 패의 세 가지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라고요

런정페이는 말했다. “낭패의 3가지 특징은 무엇인가? 첫째, 민감한 후각. 둘째, 불굴의 진취성. 셋째, 팀플레이 정신이다. 늑대가 지닌 끈질기고 굴하지 않는 도전 의식과 강력한 공동체 의식, 발달된 감각 등을 본받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에 나서자!”

,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최기봉 후보를 만나, 그가 꿈꾸는 거창, 거창군수가 되면 무슨 일을 할것인지, 노래방 18번은 뭔지, 어머니에 대한 효심은 어떤지? 나만의 장점(리더쉽), 미주말고주알 취재해보기로 하자.

 

다음주 월요일 아침 계속됩니다.

 

 

 

-거창군수가 되면 국회 앞에 거창연락사무소를 개설하겠다

-거창을 메타버스 전진기지로!  

 

메타버스(metaverse) 또는 확장 가상 세계는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신조어다'가상 우주'라고 번역하기도 했다. 1992년 출간한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가장 먼저 사용했다이는 3차원에서 실제 생활과 법적으로 인정한 활동인 직업, 금융, 학습 등이 연결된 가상 세계를 뜻한다. 가상현실, 증강현실의 상위 개념으로서 현실을 디지털 기반의 가상 세계로 확장해 가상 공간에서 모든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시스템이다. 구체적으로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전반적 측면에서 현실과 비현실이 공존하는 생활형, 게임형 가상 세계라는 의미로 폭넓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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