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자원봉사자 노시태 그의 아름다운 봉사정신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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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자원봉사자 노시태 그의 아름다운 봉사정신을 소개합니다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3.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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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목 기자가 만난 사람

 

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 부회장 노시태 럭키상사 대표

봉사는 드러내기보다는 늘 겸손하게 해야 합니다.”

 

미국인들에게 일생동안 가장 먼저 실천해야할 일이 뭣이냐고 물으면 자원봉사라고 답한다.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자원봉사에 나서 전 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전날 바쁜 시간을 쪼개 집 없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응급보호 숙소인 '사샤브로스 하우스'를 찾아 페인트칠로 내부단장을 도왔다.

 

자원봉사는 라틴어 ‘Voluntas(자유 의지)’라는 단어에서 유래하였으며, 한자로는 자기 스스로[] 원하여서[] 받들고[] 섬긴다[]’는 뜻이다. , 자원봉사 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단순히 돕는 것이 아니라 받드는 것으로서, 다른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면서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함양군 내에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양군 외진곳을 찾아 사랑의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특히 이들 중 노시태(럭키상사 대표함양군 자원봉사자협의회 부회장) 군민, 그의 자원봉사정신이 남다르다.

 

-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함양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단기성이 아닌, 꾸준하고, 진정성 있게 자원봉사를 하다보면 나 자신을 위한 계발을 넘어, 제가 사는, 함양군이 밝아진다는 점을 느끼게 됩니다.”

노시태 럭키상사 대표는 함양읍 하동에서 부-노창섭씨와 모-민방자씨 사이 2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위성초등학교(12), 함양중학교(39), 진주 대아고등학교, 국립 경상대학교 화학공학대학원 졸업(공학석사)을 했으며 대한스위스화학 기술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를 했다. )함양체육회 이사, 함양로타리클럽 직전회장, )럭키상사 대표, )함양군청 규제계혁위원회 위원, )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 부회장, )함양읍 자원봉사협의회 부회장, )함양읍 자활센터 운영위원, )함양스포츠클럽 이사로 활동중이다.

주요수상으로는 함양군수 표창, 로타리클럽 봉사상 등을 수상했다.

 

-자원봉사로서 보람찼던 일은?

“(제가)함양로타리클럽 회장을 하면서, 20년 숙원사업, 봉사탑 건립을 했다는 것입니다. 또 군청에 스팀세차 한 대를 무료로 기증했고요. 그리고 불우이웃돕기 봉사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 보람입니다.”

 

-봉사활동에 임하는 마음은

성경에 보면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구절이 있듯이 드러내기 보단 봉사를 했을 때 수혜를 입으신 분이 얼마나 뿌듯해 하실까. 기뻐하실 모습을 그리면서 겸손하게 임했습니다.”

 

-자원 봉사자들에게 당부하고픈 말은?

봉사는 드러내기보다는 늘 겸손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봉사를 해 남이 훨씬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다면 그 또한 보람 아닐까요?”

-고향 함양과 관련한 이야기

예로부터 대표적인 양반고을을 일컬어 좌안동 우함양 이라 하였습니다. 저는 외지에 있으면서도 이런 얘기를 타인으로부터 들을때는 무척 뿌듯했습니다. 제가 어릴때만 하더라도 함양인구가 참 많았습니다. 비록 물질적으로 풍요하지는 않았지만 정이 넘치는 함양이었습니다. 명절땐 여기저기 민속놀이를 볼 수 있었고, 웃음과 인정이 넘쳐났고, 제사공장과 전자공장이 두 축을 이루는 대기업으로 젊은 누나들이 특히 저희 어릴때는 많았던 기억과 한반의 학생수가 많아 콩시루 같았지만 끈끈한 우정이 넘쳐났던 내고향 함양이었죠.”

 

-생활신조와 좌우명

최선을 다하되 신념과 신뢰를 잃지 않고, 주변과 잘 어우러져 행복하게 살아가는 겁니다.”

 

-추후 활동방향이나 계획은.

한 단계 더 나아간, 봉사의 일환으로써 오는 61일 지방선거 함양군의원으로 출마해 잘 사는 내고향 함양건설에 이 한 몸 바치고자 합니다. 지금은 모쪼록 당선되고자 최선의 경주와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지방선거에서 군의원으로 당선되면 함양군을 위해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계속해서 불우이웃들을 돌보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요, 군정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단히 군정 감시에 열성을 보일까 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함양군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노력코자 합니다, 맨발로 뛰는 민원해결사가 되고 싶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앞으로의 계획과 목표

어서 빨리 코로나가 지나가서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함양 군민께 한 말씀

존경하고 사랑하는 내고향 함양 군민여러분! 코로나와 변종코로나 오미크론으로 인해 일상이 많이 힘드신 줄 압니다. 하지만 예로부터 어려운 상황과 일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하듯 어려운 상황이 지나가고 나면 훨씬 더 밝고, 행복한 세상이 올 줄로 믿고 주변 분들을 위로하면서 조금만 견뎌봅시다. 그리고 저에게도 내고향 함양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셔서 최선의 경주를 하도록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정상목기자mogsang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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