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목 함양군의원 출마예정자 마당발 그의 인맥 긴급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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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목 함양군의원 출마예정자 마당발 그의 인맥 긴급해부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2.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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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조광환 기자 010-5056-0556

함양군 함양읍 출신 정상목 경남지체장애인협회함양군지회장이 제8회 지방선거 함양군의회의원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상목 경남지체장애인협회함양군지회장은 ““새로운 바람! 함양군민과 손으로 눈으로 마음으로 통하는 군의원”, 함양군민 누구나 행복한 군민으로 존중되고, 삶의 질이 보장되는 아름다운 사회에서 살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함양 군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정상목 경남지체장애인협회함양군지회장은 재창원 함양군향우회 부회장과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함양군 지회장으로서 언제나 군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으며, 이제 새로운 바람! 젊은 일꾼을 선택하여 함양군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정상목 지회장은 첫째, 먼저 교육분야의 예산확보와 교육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 둘째, 문화체육에 있어서 방치된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소규모 주민 소통 공간 설치와 노인, 청소년 전용 체육시설의 설치를 확대할 것이다. 셋째, 노인장애인 등 장애인 전용시설 중 재활시설, 자활센터 건립에 힘쓰겠다. 항상 군민들과 눈높이를 같이하고 발로 뛰고, 열정으로 함양군민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상목 지회장은 오랜간 재창원함양군향우회 일을 했다. 그리고 함양신문 기자로서 함양군과 관련된 인사 인물인터뷰를 10여간 진행해온 언론인이다.

그는 언론과 향우회 그리고 장애인협회 일을 하면서 다양한 인물들과 교분을 나눠 별명이 마당발이다. 지리산힐링신문은 그의 출마선언과는 상관없이, 정상목 개인이 만난 인물들과의 에피소드를 게재하면 기사적 가치가 있겠다 싶어, 몇 회에 걸쳐 정상목이 만난 유명인사 스토리를 연재코자 한다.

정상목 지회장의 구술을 지리산힐링신문 조광환 기자가 정리했다.

 

하충식 이사장과 늑대정신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집무실은 대낮인데도 어둡다. 정전인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였다. 직원이 말하길 이사장님 엄명입니다. 불필요한 불을 꺼라!”

남을 위해선 돈을 아끼지 않지만 자신에게는 자린고비로 소문난 사람 하충식의 진면목을 보는 기분이다. 그는 15년간 탄 1500cc소형차를 지난해야 1600cc로 바꿨다. 골프장에도 한번 가본 적이 없다고 한다. 자신의 집무실은 한여름에도 에어컨을 틀지 않는다. 집에서도 마찬가지. 예컨대, 변기의 물은 모아서 내리고 남은 비누는 스타킹에 뭉쳐서 재활용한다고 한다.

하충식 이사장은 말한다. “검소한 생활은 한두 번의 실천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습관으로 몸에 배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공한 CEO들을 만나 봐도 그들 대부분의 공통점은 검소하다는 것입니다. 검소한 습관은 그 자체가 가장 큰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늑대정신!

집무실에 들어서자 늑대정신이라는 표어가 붙어져 있다. 하 이사장은 요즘 늑대정신에 깊숙이 빠져있다.

아하 저거요? 늑대정신!으로 살려고요, 하하하, 늑대정신은 원래 일본 소프크뱅크 손정의 CEO가 주창한 건데, ‘늑대정신은 이 시대의 조직에 정말 필요한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늑대는 제일 약한 상대가 아닌 제일 강한 상대를 선택해 사냥하며, 한 마리로 안 되면 떼로 덤비고 상대가 지칠 때까지 싸우죠. 전체가 똘똘 뭉쳐 열정과 비전으로 몰아붙이면 언젠가 승리한다는 늑대정신배울만 합니다. 직원들에게도 이 정신을 익히라고 전파하고 있습니다. 한 번 직장을 선택했으면 끝까지 함께해 그 조직의 성공과 성과를 함께 기뻐하는 직장인이 돼야 한다!“

-하충식 이사장께서 일전에 가난한 집 어린이 교복비와 수학여행비를 대납(?)해줬다던데 그 사연을 들려 주십시요.

학생들이 학창시절 가장 상처받기 쉬운 문제가 수학여행을 못 가는 것과 교복착용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경남도민들께서 아껴주시는 병원이라는 자존심에서 도내 청소년들의 수학여행비, 교복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싶어 그렇게 했습니다, 뭐 특별히 자랑할 일은 아닙니다다고 말했다.

매년 2억원씩 지원되는 재원은 하충식 병원장 가족·친지가 운영하는 필봉장학회(이사장 하두현)와 한마음병원 사회복지법인 동화. 그리고 병원 에너지 절약을 위해 부착한 단열테이프 절약금 매월 1.000여만원 등을 모아 조달키로 했다. 하두현 이사장은 함양 하약국을 경영하고 있다.

하충식 이사장은 함양군 출신이다.

조선대 의대를 졸업하고 부산대에서 의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하충식 이사장은 함양양조장 집 아들로 태어나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49. 동기로는 박대출 국회의원, 김경수 전대구고검장, 양재정 두성식품 사장, 박기열 사량중학교 교장, 손영희 중앙고등학교 교감, 천병주 동부농협 동진주지점장, 구종옥 농협시청지점장, 전중창, 최진상, 주옥수 경남과기대 교수, 황인태 경남도민신문 회장 등이 있다.

 

 

정치 대부 김무성 안의 여주축제에 오다

 

함양연암문화재 축제기간 동안 안의면 안심마을에서는 함양여주항노화축제 (85일부터 7일까지)가 펼쳐졌다. 가수 양희은은 일본 도쿄 5대 진미 중 하나가 여주(苦瓜)로 요리한 음식이라고 말한다. 여주는 중국 양귀비의 전용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한의사이자 전 국회의원 윤석용 한의학박사에 따르면, 여주는 당뇨에 아주 이로운 약재라고 한다. “여주는 맛이 쓰고 차가운(苦寒)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내에서 비정상적인 화()를 내리고 진액을 채워주므로 몸의 각종 발열 질환과 더위로 인한 갈증을 치료해 줍니다.”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에 157세 노파가 사는데 여주를 하루도 빠짐없이 상용한다고 한다.

87() 예고도 없이 김무성 새누리당 전 당대표가 여주축제장을 찾았다. “여주 욜마, 울퉁불통, 참 희한하게 생겼어, 흐흐, 묵어봉께 씹어, . 씹어야 약이 되능기라. 나는 약 삼아, 매일 여주를 묵을 끼다 마!”

 

 

 

김태호 국회의원에게 주차장식당을 강추

 

김태호 예비후보가 함양거리인사차 함양군을 찾았다. 일을 마치고 아침을 먹기 위해, 함양사람에게 아침밥 잘하는 식당이 어디냐고 물었다. 정상목 함양장애인협회장이 “함양군 버스터미널 옆에 있는 주차장 식당”이라고 말했다.

“집밥하는 식당입니다, 부산 서울 먼거리 가는 버스 운전수가 먹는 밥집인데 아주 음식이 좋습니다”

김태호 후보가 수행원들과 주차장 식당을 찾았다.

주인 아주머니가 김 후보를 맞이하며 탄성을 지른다.

“아이고 지사님이 우찌 이리 허름한 우리 식당을 다 찾아오십니까?”

“무슨 별말씀을, 함양서 최고 맛있는 밥집이라는 소문을 듣고 왔습니다”

잠시후 밑반찬이 먼저 나왔다. 계란찜, 콩나물, 시금치나물, 김, 김치, 물김치, 두부조림 그리고 이 식당의 최고별미 고추다데기, 강된장.

김후보가 고추다대기를 보며 “거창에도 이 음식 있습니다, 여름날 저거 넣고 밥 비벼 먹으면 진짜 빌미지요.”

주차장 식당은 한끼 6000원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함양식도락들 사이에 인기만점이다. 

 

 

필자 
김행준 함양군수 출마예정자  

정상목 만난 사람들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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