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힐링 정상목 기자, 새로운 보수당 입체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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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힐링 정상목 기자, 새로운 보수당 입체취재
  • 거창지리산신문
  • 승인 2019.12.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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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으로부터 신성범 전의원, 하태경 준비위원장, 유승민 전 대표 정상목 본지 정치부장.

새로운보수당, 경상남도 진주에서 첫 시도당 창당대회 개최..

"내년 총선, 다음 대선에선 새보수당이 주인공 될 것"

 

새로운 보수당이 첫 시·도당 창당대회로 지난 27일 경남 진주시 경상대학교 남명학관에서 경남도당 창당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창당식에서는 새로운보수당의 로고가 공개됐으며, 정규헌, 장성동 씨가 경남도당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정규헌 경남도당 공동위원장은 "보수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겠다. 보수 재건을 위해 새로운보수당으로 다시 태어났다. 유능하고 깨끗한 정당을 만들어 국민 신뢰를 받도록 하겠으며 경남에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성동 경남도당 공동위원장은 "4일 만에 1800명이라는 당원을 모았을 때 더 확신을 했다. 새로운보수당이 국민을 걱정시키는 정당,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당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과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 정규헌·장성동 경남도당공동위원장, 신성범 전 국회의원, 김유근 경남신당기획단 단장, 윤정수·김문영·김은비 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청와대는 범죄의 소굴, 국회는 꼼수 소굴이 됐다""적폐청산한다는 정권이 오히려 적폐가 됐다. 더 불행한 것은 올드보수는 문재인 정권을 제대로 심판도, 견제못하고 들러리만 된다""그래서 우리가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대한민국에서 이기는 야당이 필요하고 그래서 새로운 보수당이 나왔다.새로운 보수당은 이기는 보수당이다. 올드보수로는 민주당에 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보수당은 청년 보수, 중도 보수, 탄핵을 극복하는 보수, 공정한 대한민국, 야당의 새판을 짜기 위한 새로운 보수당이 중심이 될 것"이라며 "청년과 중도가 지지하는 새로운 보수당이 중심이돼 야당이 새롭게 큰 야당을 만들면 대한민국이 새롭게 일어설수 있다"고 말했다.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출발이 비록 작고 화려하지 않지만 여러분 한분 한분께서 개혁보수, 새로운보수와 함께해주시면 내년 총선, 2020년 대선에선 새로운보수당이 보수를 앞장서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되어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년 전 바른정당 국회의원 33명이 같이 했는데 그중 25명이 쉽고 따뜻한 길인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갔다"면서 "그 국회의원들이 돌아가서 지난 3년간 우리 보수가 바뀌었나"고 비판했다.

 

유 위원장은 "지금처럼 점점 더 극우화되고 젊은층 중도층으로부터 외면받는 저 한국당으로는 부패, 무능, 독선의 문재인 정권을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헌법가치를 제대로 지키고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을 국민에게 제시한다면 국민들 뜻이 분명히 우리에게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227일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28일 대구시당, 29일 서울시당, 29일 경기도당, 29일 인천시당, 30일 대전시당, 31일 충남도당의 창당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중앙당 창당대회는 1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되었고, 중앙당 창당대회를 끝으로새로운보수당이 정식출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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