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인산가 관광호텔' 18일 기공…내년 8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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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인산가 관광호텔' 18일 기공…내년 8월 준공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19.12.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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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30실 규모

 

경남 함양군 함양읍의 죽염 생산업체인 인산가 본사에서 1218일 오후 관광호텔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인산가 김윤세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인산가 관광호텔은 사업비 42억원, 부지면적 23199, 건축연면적 3414에 지하 1, 지상 4층의 객실 30실 규모이며, 20208월에 준공 예정이다.

인산가는 죽염산업의 발상지로 죽염, , 마늘, 쑥 등 국산 자연물의 기능성에 주목해 질 좋은 먹거리 재료를 이용한 죽염된장, 죽염간장, 죽염고추장 등을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리산과 삼봉산을 바라보는 인산연수원에 조성된 솔숲 건강산책로와 인산죽염제조장, 연수원 죽염장류 제조장 견학, 건강강좌 코스에 관광호텔을 건립함으로써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더해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단체관광 숙소가 부족한 함양군에 깨끗하고 안락한 시설을 지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때도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산가(仁山家)는 오로지 '명품죽염(竹鹽)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만 갖고 사업을 벌여, 오늘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견 건강식품 기업으로 성장했다. 죽염을 비롯해 유황오리 엑기스, 마른 명태 엑기스, 다슬기 진액, 쑥, 홍화씨 등은 세계 어느 시장에 내놓아도 품질 면에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그러나 인산가 제품에는 소비자들이 생각지 못한 중요한 정신이 담겨 있다. 바로 자연치유(自然治癒)라는 인산(仁山) 김일훈(金一勳·1909~1992) 선생의 의료 철학이다. 먼 나라 재료로 처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그래서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농림축수산물(農林畜水産物)로 처방한다는 점에서 인산 선생의 의료 철학은 후대에 많은 감동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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