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목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축제때 경남 장애인한마음대회를 유치해 함양을 세계와 전국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정상목 신임함양군지회장은 특종기자로 명성이 자자하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단독인터뷰를 비롯해 김경수 전 고검장,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등을
밀착취재한 베터랑 기자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에서 발행하는 미디어 힐링 자원봉사 기자로 5년간 활동했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함양군 지회장에 선임된 소감은?
“장애인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존중받으며, 그에 걸맞은 대우를 받아야 합니다. 장애인은 국가ㆍ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그 밖의 모든 분야의 활동에 참여할 권리를 가집니다. 또 장애인은 장애인 관련 정책결정과정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권리가 있습니다. 저는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향도 역할을 하고, 제 고향 함양발전에 일익하는 지회를 운영하겠습니다.”
-정치인들과 깊은 교분이 있다던데?
“취재활동을 통해 몇몇 정치인들을 알고 있습니다. 정치인들과 잦은 연락을 하여 장애인 복지향상에 힘써겠습니다. 한편 회원 장애인들에게 장애인 당사자 정치 참여를 독려할 것입니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 정책의 결정과 그 실시에 있어서 장애인 및 장애인의 부모, 배우자, 그 밖에 장애인을 보호하는 자의 의견을 수렴하여야 한다.
함양군 당국 주무관에게 제대로 된 장애인 정책을 수립하도록 압박(?)을 가하겠습니다.“
다음은 정상목 함양군지회장의 공약! “첫번째로, 장애당사자들의 적극 참여로 훈련하고 권익보호 받는 지회로 만들고자 합니다. 두번째로, 읍면 분회장을 활동력있는 조직으로 확충하고 여성 장애인 간부들을 많이 선임하여 지회를 활동하고 운영하겠습니다. 우리 장애인 모두는 공동체적 소속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는 협회로 만들고자 합니다. 세번째로, 문화 예술 체육 부서를 만들어 전담인력을 채용하겠습니다.
능력있는 일꾼들을 찾아내고 교육하여 열심히 더욱더 어려운 장애인가족을 위하여 봉사하는 자생력 있는 협회로 이끌어가고자 합니다.
네번째로, 의기소침하지 않고 항상 의욕적인 삶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회원가정이 되도록 만들어 가는 협회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축제때 경남 장애인한마음대회를 유치해 함양을 세계와 전국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장애인 동지들과 늘 가족과 같이 더불어 함께하는 함양군지체장애인협회로 이끌어 가는 일꾼이며, 지팡이가 되겠습니다.“
전미옥/미디어힐링 자문위원, 저서로는 <스타일연구>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