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벼 병해충 무인항공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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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면, 벼 병해충 무인항공방제 실시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8.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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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마을 204ha 농지에 무인헬기 6대 투입, 무인항공기 대행료 전액 지원

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수용)은 영승리 장백마을 등 13개 마을, 204ha 농지에 무인헬기 6대를 투입해 벼 병해충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인항공방제는 농촌 일손 부족을 덜고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군에서 무인항공기 대행료를 전액 지원한다.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벼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함으로써 병해충에 의한 쌀 생산량 피해를 최소화하고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리면은 항공방제에 앞서 마을 방송을 통해 방제지역 인근 주민과 양봉, 축산농가 등에 주의사항을 사전 홍보해 부수적인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지상 35m의 저고도로 약품을 살포해 농약 비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신갑성 마리면방제협의회 회장은 올해는 장기간 강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은데, 벼 무인항공방제로 노동력과 생산비용을 절감해 농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현실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진적인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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