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공원 주변 옛 하천복원과 불로원 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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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상림공원 주변 옛 하천복원과 불로원 공원 조성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7.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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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폭포·전망대 및 십장생 테마로한 불로장생정원 7월 조성 시작

함양 상림공원 인근에 아름다운 연못과 폭포, 불로장생의 상징인 십장생을 테마로한 불로장생정원 불로원이 조성되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에 따르면 천년의 숲 상림공원 산삼주제관 주변에 자연석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불로 폭포 등 불로원(불로장생정원 준말) 조성공사를 7월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불로원 대상지 암반주변은 1,100여년 전 하천(현재의 위천)이었다고 구전되고 있으며, 현재도 토목공사 등을 시행할 경우 하천 돌과 모래 등이 나오고 있다.

이에 군은 일부구간의 옛 하천복원과 더불어 암반, 수목 등 주변여건을 살려 친환경적인 연못과 폭포, 전망대 등을 조성하고 불로장생의 상징인 십장생을 테마화하여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과 어우러진 색다른 볼거리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두 10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불로원 조성공사는 암반위에 자연석을 이용한 폭포와 조경 수목을 식재하고 폭포 상부에는 전망광장을 설치하며, 주변의 지형지물을 활용해 불로초(산삼)와 거북, , 사슴 등을 연출하고 아름다운 밤을 수놓을 조명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불로원 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 천년의 숲 상림공원과 산삼주제관, 산삼항노화 산지유통센터 등과 연계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무르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사가 추진되는 7월부터 8월말까지는 산삼주제관 인근 출입제한으로 인해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해를 요청하며, 주변지역과 잘 어울리는 새로운 명소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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