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택 함양군의원, 미래통합당 탈당 김태호 후보 적극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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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택 함양군의원, 미래통합당 탈당 김태호 후보 적극지지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3.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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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조광환 기자

강신택(40) 함양군의회 의원이 19일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4.15 총선에 나선 무소속 김태호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강 의원은 탈탕 입장문을 통해 지난 지방선거에서 저에게 기적을 선물하고 저의 정치이력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 너무나도 특별한 미래통합당을 잠시 떠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지난 2년 가까운 군의원 재임기간동안 현실정치의 한계를 실감했다. 군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는 정치적 영향력이 큰, 이른바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탈당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함양군 발전에 꼭 필요한 기회라는 생각으로 당을 잠시 떠나는 정치적 결단을 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이번 총선에 김태호 전 지사가 무소속 출마하게 되어 뜻을 같이 하기로 결심했다김 전 지사를 저의 정치 행보의 롤모델로 삼고 있다며 애정을 보였다.

강 의원은 한번도 당을 떠나지 않고 대의를 위해 헌신해온 당의 큰 자산이자 대표주자인 김 전 지사의 의리와 충심에 당은 공천 배제라는 배신으로 답했다고 미래통합당 중앙당을 비난했다.

강 의원은 김 전 지사와 뜻을 같이 하기 위해 당을 떠나지만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한 뒤 돌아오겠다며 미래통합당 복당을 약속했다.

한편 강 의원은 지곡 출신으로 지곡초, 함양중, 함양제일고, 거창도립대 세무회계유통과를 졸업하고 지곡면청년회 부회장, 지곡면체육회 이사, 함양군체육회 이사, 지곡면강씨종친회 사무국장, 함양라이온스클럽 이사, 지곡면양파작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강신택 의원은 누구?

 

강신택 의원이 활발한 의정 활동과 군민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주시에서 열린 경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영예의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전국 기초의회의원 중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의원을 발굴하고 그 노고에 대한 업적을 높이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강 의원은 제8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소관 부서 업무의 미흡한 점과 군 행정의 비효율성 등에 대한 지적과 함께 그 대안을 제시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군민을 대표하는 군의원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충과 어려움에 누구보다 공감하며 앞장서고 해결하고 있다.

 

특히 군의회 의원 중 최연소 군의원으로서 평소 의정활동 중에도 꾸준히 시책에 대한 검토 및 연구와 자기계발을 통해 원활한 의정업무 수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동료 의원들을 존중하며 소통과 화합에 앞장선다는 평을 받고 있다.강 의원은 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영광스러운 상을 받은 것 같다. 수상의 영광을 동료 의원과 군민들에게 돌린다앞으로 군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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