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군수, 2024년도 군정 운영 방향,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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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군수, 2024년도 군정 운영 방향, 소감문
  • 조 광환 기자
  • 승인 2023.12.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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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환 발행인 칼럼

 

다가오는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이다. 푸른 용이란 곧 청룡을 의미하고 청룡은 용 중에서도 권력, , 행운, 자연 등을 상징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경외와 존경의 대상이 되었다. 각종 장신구나 칼, 창 등의 무기에 청룡을 새기거나 그려 넣어 수호의 기운으로 액운을 쫓고 번영하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청룡은 4개 방위를 수호하는 사신 중, 하나이다.

역술평론가 최인태는 논평한다. “갑진년에는 큰 나무인 갑목(甲木)의 기운과 큰 땅인 진토(辰土)의 기운이 들어온다. 큰 물의 기운으로 어지럽혀진 기운이 정화되고 안정이 되는 시기가 된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용기와 희망의 표상인 청룡을 주제로 한 연하우표를 발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5일 제274회 거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며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6일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말한다. “거창군은 2024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뒷받침하고 더 큰 거창 도약의 완성을 위해 2024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02억원 증가한 8,002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하겠다. 이로써 우리군은 예산 1조원 시대 달성을 위한 단계에 한층 더 다가섰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군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공직자의 행정 역량을 높여 모든 분야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격을 높이는 첫 해가 될 것이다. 앞으로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의 완성을 위해 올해 추진한 민선 8기 밑그림을 바탕으로 전 군민과 호흡을 맞춰 한층 더 최선을 다하겠다

 

구인모 군수는, 2024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인구·교육분야는 청년 월세 지원과 청년 도약금 지속 지원, 청년42 공간 활성화 등 청년들의 자립 지원으로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젊은 도시를 조성하고,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준비할 계획이다.

 

의료·복지분야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의 본격 운영, 서북부 경남 최초 화장장 건립을 위한 최적의 후보지 선정,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제반절차 이행으로 다 같이 누리는 행복한 복지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문화·체육분야는 상설 실내극장 등이 갖춰진 연극예술 복합단지와 거창 아트갤러리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2 창포원 체육시설과 제2 스포츠타운 준공으로 격조 높은 문화예술 도시, 생활체육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제분야는 스마트승강기 실증시험타워 준공으로 승강기밸리 산업 고도화, 한국승강기인재개발원 이전과 승강기 관련 국책기관, 대기업 유치 등 승강기 중심의 기본이 튼튼한 지역경제를 조성할 계획이다.

 

농업분야는 고효율 생산체계를 갖춘 거창사과 노지 스마트 농업 실리콘 밸리와 실증단지 조성, 3농업 등 친환경 농업을 접목한 미래를 위한 푸드테크 산업 등 스마트한 농업생산 기반마련으로 매력 있는 농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관광분야는 고제면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개장으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수승대 등과 함께 실질적인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벨트를 완성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 조성으로 산림관광 200만 명 시대를 앞당길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이른바 도약하는 거창, ()경제 1번지 거창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2024년 군정 밑그림을 차근차근 채우고 있다.

밑그림의 핵심 분야는 의료산업, 농축산업, 문화관광 산업이다.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산림·먹거리·농촌·생태 자원과 첨단 의료 기반을 연계, ·복합한 문화관광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구 군수는 사시사철 누구나 즐겨 찾는 역사문화기행 1번지를 표방하며 관광객 2백만 시대 개막을 전략적 목표로 삼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에게 당부한다. “거창군에는 관광 콘텐츠가 무궁무진하다. 하나의 콘텐츠는 문화 전반에 영향을 주고, 다양한 산업 분야가 동반 상승하는 사례가 많다.

거창군에 산재해있는 각종 관광콘텐츠를 발굴, 상품화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길 바란다.

거창군에는, 관광자원은 풍부한데 콘텐츠와 마케팅이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그래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 마케팅 추진, 로컬 브랜드 구축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거창군은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에 힘써야 한다. 디지털 미디어, 정보통신 기술, 예술 등을 결합한 미디어 아트와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구축하는 일이다. 관광객의 마음이 동하는 스토리텔링에 기반을 둔 돈 버는 융복합 관광콘텐츠를 개발했으면 한다. 2024년 갑진년 구인모 군수의 다이나믹한 군정활동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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