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발왕산 장경사의 국보급 3가지 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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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발왕산 장경사의 국보급 3가지 보물들
  • 조 광환 기자
  • 승인 2023.08.29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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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23년8월27일11시

장소:대웅전앞

무엇을:기룡 관세음보살 입상 조성불사

            법고 불사    

발왕산 장경사에는 2023년 8월 27일 (일요일)  다채로운 행사를 거행 하였다.

백중 행사와 더불어 기룡 관세음보살 조성불사 그리고 법고 불사도 함께 조성 하고

방생 행사도 성황리 마무리 하였다

                                                  백중행사 

                                             기룡  관세음보살 입상 불사

                                                  법고 불사

 

                                                   시범  공연

                                                안전 공연

                                           방생(放生)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노추산로585ㅡ52에 대한불교 조계종 장경사라는 절이 있다.

연락처는 010-5050-5244 석도호 주지스님이 주석하는 장경사 영험도량이다

 

일반적인 절(사원) 대웅전 사면에는 심우도가 그려져 있던데, 장경사는 금강경 서각이 새겨져 있다. 그런데 서체가 한명 이 아니고 다양한 사람이 썼던데.

주지스님  설명 아아! 잘 보셨습니다. 이 금강경은 초등학교 1학년 부터 80,90 노파 할배까지 수십명이 동참하여 글을 받아 서각을 하였습니다. 이건 세계 유일 합니다

 

 

장경사 대웅전 옆에 삼성각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그 안쪽  벽면에는 귀중한 초상화가 걸려 있다 세계 유일한 거울에 초상화를 그렸다

                    경허 대선사     경허 성우(1849~1912)

경허스님이 보인다 .

경허스님은 20세기 한국선의 태두이다. 경허 성우(鏡虛 惺牛,1849~1912)선사이다

경허가 있었기에 전국의 선원이 오늘날 문을 열고 유지 할수 있으며 간화선 가풍이 

굳건히 내려올 수 있었다.

           활산당    성수 대선사                   혜관  대선사                성암당 대선사

                                                 보진당선사

이 절에서 얼마전 여러번 방광 현상이 생겨 주위 사람들을 당황하게 하여,화제를 모은 바 있다

불교에서 방광이란 중요하고 커다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방광은 절 주변에서 서기가 분출하거나 그절에 수도하던 큰스님이 열반하면 그스님의 원력이

그서광이 되어 분출 한다고 믿고 있다.

불교에서는 불보살의 힘이라고들 한다

즉 그힘이 임재,빛으로 변한다고 믿는다.

 

이 절에는 이타행을 실천하는 보살(광명화)이 용맹정진 부처님을 향해 예불을 올리고 있다.

보살은 불법을 구해서 찾아 다니다가 대중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침 이곳 장경사에 의문을 품고 있는 것을 배울수 있어서 어언 20년간 불법의 진면목을 보기위해 공부 해오고 있다.

그러다 죽을 각오로 절위의 작은 토굴에서 3년간 치열하게 무소의 뿔처럼 고독한 수행후, 마침내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서 신통력을 얻게 되었다.

필자는 발왕산 자락에 위치한 장경사를 찾아 신통력을 소지한 보살을 친견 하였다.

 

발왕산은 강원 평창군 진부면과 대관령면 경계에 있다. 높이1,458m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의 줄기로 속세와 동떨어진 탓에 청정하고 고요하기 이를데 없다 이곳 장경사에

있어면 몸과 마음이 한없이 평온해짐을 느낀다.

나 자신을뒤돌아 보는 공간으로 사찰은 좋은 곳이다.  보살님을 친견 하고 너무 편안함을 느꼈다

 

.    법명은 광명화(光明化)보살

광명화 보살은 공부에  의문을 품고 여러곳에 수소문 하고 찾아 다니다가 마침내 영험 도량 장경사를 택하게 되었다. 장경사는 선승 석도호 스님이 주석 하셨는데,처음에 저(광명화)에게 하심을 일러 주시고 염불수행부터  지도 하였습니다 자나 깨나 신묘장구대다라니 염불을 하게 되었지요. 

처음엔 108번 독송, 그러다가 차츰 늘여 나중에는 3000독송을 하게 된거죠.

스님이 말씀하시길  3000번은 해야 혀가 풀려 염불이 제대로 되고 부처님의 영험한 가피를 받게 된다고 했습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는 번역을 하지 않고 산스크리트어 원문대로 소리를 내어 주문과 같이 독송하는데 이 이유는 이 불경의 내용이 너무 깊고 신묘하고 어려운 것이 어서 다른 언어로 그뜻을 번역 하면 본래의 가지고 있는 깊은 의미가 편협하고 잘못된 의미로 훼손되어 전달 되는것을 막기 위함이다

온 마음을 다해 염불하면, 여러 부처님의 호념을 받게 되고,아미타 부처님의 광명을 받아 저절로 명훈 가피를 입어 업장이 점차 소멸되고 선근이 날로 자라나게 된답니다.

광명화 보살 염불수행 상황

광명화 보살 수행기를 기록해 보면.세속에서 병을 얻어, 그병(불경 공부에 의문을  품고 마음병)을 극복하기 위해 장경사에 온  보살은,용맹정진 부처님께 염불로 다가갔다. 그러던 어느날 스님께서 장경사 뒷편에 토굴이 있다. 그곳에서.열심히 공부하면 보살의 육신과 공부가 높아질터.그곳으로가서 용맹정진하소 라고 말했다.

그래서 스님의 보호 아래 몸과 마음의 공부를 위해 토굴로 들어갔고. 그토굴에서 하루3000독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암송했다

신묘장구 대다라니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나막알야 바로기재 새바라야모지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마하가로니가야 옴 살바바예수다라나 가라야 다사명 나막가리다바 이맘 알야 바로기재 새바라다바니라칸타 새바라..................

강원도발왕산 칼바람은 대단하다 머리맡에 놓인 약숫물이 얼어 터진다.

이른 새벽 보살은 토굴에서 빠져 나와서 눈밭을 헤치고 냇가에 몸을 씻는다.

그러길 3년간의 모진 시간이 지나고 마침내 약사보살이 기도에 응답 한다

몸과 마음에 변화가 왔답니다.병원에 가보면 이상이 없고 중생들을 보면 나도 몰래

하염 없는 눈물이 흐르고 아! 내 몸속에 측은지심이 생겼구나 하면서 속으로 짐작하고

안도하였답니다. 제 몸속에 약사여래불이 왕림하시어 저에게 황금 연꽃을 주었답니다.

그이후 이상하게도 치유 능력이 생기고 많은 중생의 아픔을 수많이 치유 하였지요.우선 가까이 모시는 석도호 큰스님 이명(耳鳴)을 치료 했지요.

스님께서는 30여년간 이명으로 고생 했답니다.

 

필자가 생각 하기로 광명화 보살은 기도의 성취로  우주의 수퍼에너지(우주의 생명력)을

얻은것 같아요

앞으로 더욱 정진 하여 중생 구제를 바랍니다.

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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