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모년(癸卯年) 온마음 해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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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모년(癸卯年) 온마음 해맞이 행사
  • 조 광환 기자
  • 승인 2023.01.01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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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무애사(거창군 위천면 덕거길190-13)

일시: 2023.1.1.(일요일) 06;~09:30)

주관: 위천면 주민 자치회

 

 

2023년 새해맞이 일출을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덕거길 190-13 에 있는 무애사를 다녀왔다

2022년의 안 좋았던 기억과 새로 시작하는 한해의 다짐을 현성산 자락에 위치한 무애사에서 하게 되었다

특히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보고 마음 가짐을 새롭게 무장하고 한해의 복을 빌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육십간지의 40번째로 계()는 흑색,()는 토끼를 의미하는 검은 토끼의 해로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와 인간의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색이 만나 현재의 경제와 정치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토끼처럼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무애사가 있는 현성산(玄城山)은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높이965m의 산이다

금원산에 딸린 부속산으로 거무성 또는 거무시로 불려 왔다

 

 

현성산은 거창군의 명산 기백산과 금원산에서는 볼수 없는 단애,슬랩,기암,폭포,암릉을 그산기슭과 산사면에 한껏 빚어 놓았다.현성산은 금원산,기백산을 일군 능선과 같은 맥에 솟아 있는 봉우리다.기백산에서 금원산을 거쳐서 북동으로 방향을 돌린 능선은 현성산 봉우리로 솟구치고 위천면에 들어서서 들판으로 이어진다.현성산은 백색 화강암반으로 되어 있다.현성산 날머리 지재미골에는 국내 최대 크기의 거대한 바위가 있다.그뒤로 거창 가섭암지 마애 여래삼존 입상이 바위속에 숨어 있다.1300m를 넘나드는 기백산이나 금원산 보다 훨씬 낮으나 바위로 산 전체가 철갑을 두른 듯하다.

 

 

금원산,기백산을 일군 능선과 같은 맥에 솟아있는 봉우리로서 기백산에서 금원산을 거쳐 북동으로 방향을 돌린 능선은970,686봉을 솟구치고 위천면에 들어서서 들판으로 사그러드는데 현성산은 위에 말한970봉에서 남으로 휴양림(금원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쪽으로 뻗어내린 암릉상의 최고봉이 현성산이다 현성산 앞으로 위천 서덕들이 펼쳐져 있다.서덕들 위쪽에는

저수지가 보인다 저수지와 더불어 봄,가을로 물안개가 일품이다 전국 각지의 사진작가들이

아름다운 관경을 찍기 위해서 찾아 온다

 

 

 

 

2023년 새해맞이에 모인 인파는 500명 이상 모였는데 거창지역외에 서울,부산,대구등등 각지에서 모였다

필자는 아침 6시 일어나서 해돋이 행사에 참가 하고자 7시 집을 출발하여725분 무애사에 도착 중간에 얼음구간 있어 차가 정차 하였음 시간이 지나서 정차가 풀리고 잘 올라감 주차하기 힘들었는데 주차 도우미의 도움을 받음

마침내 도착 하니 많은 인파에 놀라고 무애사의 새벽 경관에 두 번 놀랐음 사진을 찍고 면장님을 비롯 하여 아는분들과 인사

오신 신도분들 다들 실망의 한마디 오늘 구름 때문에 일출은 힘들다고 비탄의 목소리가 여기 저기 새어나옴 하지만 본격적인 일출이 시작 되는데 너무 아름답고 정확 하게 해가 솟아 올라서 소원도 빌고 떠오르는 광경을 일일이 사진으로 남겼음

무애사 운암스님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신도님들의 각가정에 평온 무사를 기원하면서 신도 맞이에 새벽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위천면장(이동복)과 주민자치회 회장(유정연)부회장(유성향)이하 회원들의 봉사 활동으로 인하여 새해 맞이 행사를 더욱 알차게 진행 할수 있었다 그리고 무애사의 관음회와 일반 불자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아침 일찍 오신분들을 위하여 떡국과

조그만 선물도 주었다 참여 인원이 많은 관계로 경찰차도 보였다

이곳 무애사는 해가 갈수록 해돋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적당한 높이 주변 경관의 아름다움, 기도 많이 하시는 스님 주석하지고, 봉사활동 하시는 주민자치회 도움있지,

거창 최고 우리나라 최고 해맞이 명소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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