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오철환)은 12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23명을 대상으로 우울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박명심 간호사의 협조로 노년기의 우울증상, 대처방안 안내, 우울검사 및 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후에는 노인일자리 활동 시 애로사항, 요청사항에 대해 참여자 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동료와 교류하고 소통하니 우울감이 해소되는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변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먼저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우울 예방 교육에 참여해 주신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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