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호 거창군 지체장애인협회장, 윤석열대통령취임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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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호 거창군 지체장애인협회장, 윤석열대통령취임식에 참석한다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4.1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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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사진=이관일 전 중앙일보기자

 

마이크 앞 인물 박주선취임식준비위원장

 

이장면! 윤석열메타버스이벤트를 연출한 이도훈특보

 

 

다음달 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린다.

슬로건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정해졌다.

국회 앞마당은 최대 5만 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우천 시 국회 본관 중앙홀(로텐더홀)40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20대 대통령 취임식준비위 박주선 위원장은 서울광장,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 등도 검토했으나 경호·경비 등의 문제로 제외됐다고 밝혔다. 청와대 취임식 안은 현직 대통령 집무 중이란 이유로, 용산공원 취임식 안은 현재 90% 미개방 상태란 이유로 불발됐다고 한다.

 

 박주선 위원장은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어떻게 운영해 갈 것인지, 윤 당선인이 가장 중심에 두는 국정 철학인 상식과 공정, 법치, 정의, 통합, 포용 이런 가치를 어떻게 구체적으로 국정 비전에 담을 것인지 위원들과 토론을 해야 할 것이다. 이런 토론을 통해 취임사를 준비할 것이다. 취임사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가치를 처음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니 취임사 준비에 특히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취임식에는 500여 명의 특별초청 국민그룹도 참석한다. 박 위원장은 국민통합 차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초청도 논의하겠다고 했다. 윤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참석한다. 박 위원장은 김 여사의 참석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당연한 것이라고 답했다.

박 위원장은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부위원장)을 비롯한 준비위원 7명의 면면도 공개했다. 국민의힘 서일준·박수영·김희곤 의원, 임기철 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 이미현 전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이도훈 당선인 비서실 특보 등이다.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식,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개·폐회식을 연출한 공연기획 전문가인 이도훈 특보는 이번 취임식의 총감독을 겸임한다.

대통령취임사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이각범 KAIST 명예교수가, 부위원장은 이재호 전 한국출판문화진흥원장이 각각 맡는다. 국민의힘 홍보위원장 출신인 김수민 전 의원은 취임식 기획위원장에 임명됐다.

20대 대통령 취임식준비위에 따르면 5100시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개시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행사가 열린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를 하고,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는 취임식 본행사에 참석한다.

유병호 경남지체장애인협회거창군지회장이 오는 510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았다. 유병호 회장은 거창군자립지원센터센터장도 맡고 있다. 거창군 고제면에서 거주한다. 지난 대통령선거때 윤석열 후보 지지운동에 앞장섰다.

 

 

 

유병호회장은 지리산힐링신문 장애인담당논설위원을 맡고 있다

 

 

유병호 거창군지회장을 만나 대통령 취임식 참석 비하인드스토리를 들었다.

아마 국가에서, 우리같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특별초청한가 봅니다?

새 대통령은 매우 힘든 길을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문재인정권이 파괴한 헌정질서를 대청소해서 정상적인 국가로 회복시켜야 하는 시대적사명을 띄고 새출발하는, 현장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네요.

 

-새대통령에게 바라는 바는?

새대통령에게 요구되는 리더십은 이끄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것입니다. 앞에서 끌기만 하면 뒤에 있는 사람의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문 정권의 독주와 독선을 본받아서는 안 될 것이며, 문 정권과 같이 지지층에만 기대어 국정을 운영해서도 안 됩니다. 권위주의와 결별하고 패권주의를 뛰어넘는 민주적 리더가 되셔야 합니다.

지금, 대다수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먹고 사는문제의 해결입니다. 역대 정부는 청년실업이나 출산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문학적 예산을 투입하였지만, 해결은커녕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문 정권은 청와대에 일자리 현황판을 만들어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지만,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전부였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자영업자의 삶을 지켜주고, 일자리가 없어 헤매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며, 부동산 가격안정을 통해 국민의 안정된 주거를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애인인식개선켐페인을 전개하는 유병호회장

 

-420일은 이른바 장애인의 날입니다.

독자들을 위해 장애인의날에 대해 설명하면?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대한민국의 법정 기념일로, 날짜는 매년 420일이죠. 다만 420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일 경우, 기념식은 418일에 개최됩니다.

현재 법정기념일인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의 주최기관은 정부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장애인의날행사추진협의회입니다.

기념식 공식 행사에서는 장애인인권헌장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되며, 1997년 제정된 '올해의 장애인상' 시상을 통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장애인을 발굴, 시상하고 420일부터 1주일 동안을 장애인 주간으로 정해 각 지방자치단체 및 장애인 단체별로 체육대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펼쳐집니다.

한국방송공사는 420일에 맞춰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라디오 프로그램 대한민국 01교시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단편드라마를 방송합니다.“

-거창군에서도 행사를 가지죠?

“420일 거창군청앞 로터리에서 열리오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석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구인모 거창군수와 인터뷰중인  유병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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