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첫 날, '왕의 곶감'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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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첫 날, '왕의 곶감'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시작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1.03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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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마당극·개회식 등 열려, 관광객 체험·참여형 축제로 5일까지 진행

 

 

 

세계 각지의 사신들에게 천하 명품 왕의 곶감함양 고종시 곶감을 선물토록 하라

 

 

 

 

지난 12일 제4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개막식에 앞선 마당극 공연의 한 장면이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참가한 세계 각지의 사신들에게 줄 선물을 선정하는 전국 특산물 품평회에서 최고의 명품으로 함양고종시 곶감을 선정하여 선물한다는 내용이다.

 

함양군은 이 같은 명품 함양고종시 곶감을 홍보하기 위해 2일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4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함양고종시 곶감은 곶감중의 곶감, 왕의 곶감이라 불리며 고종황제가 함양곶감의 뛰어난 맛에 탄복해 고종시란 이름을 얻을 정도로 예로부터 그 맛과 품질이 뛰어났으며, 지리적 특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림청 지리적 표시임산물 39호로 등록되었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서는 오후 2시 식전 마당극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과 함께 축하 퍼포먼스, 태진아 축하공연, 함양곶감 트롯가요제 예선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트롯가요제에는 예년에 비해 참가자들이 대폭 늘어 133여명이 참여하면서 치열한 예선전이 펼쳐졌으며, 4일 오후 본선은 국민안내양 김정연씨의 사회로 지원이, 이병철 초청공연과 본선진출자들의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4일간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함양고종시 곶감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맛을 직접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을 맞는다.

조광환 기자kwa16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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