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면 이장자율협의회 장애인근로사업장 현장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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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면 이장자율협의회 장애인근로사업장 현장견학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8.0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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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을 사랑하는 애향심으로, 경영정상화에 많은 관심과 이용 당부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득환)5일 주상면 이장자율협의회(이장 김종환)를 대상으로 거창군 장애인 근로사업장(시설장 이재원)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거창군 장애인 근로사업장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이뤄진 이 날 견학에서는 사업장 시설을 방문해 박스공장의 가동상황과 포장박스의 제작과정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거창군의 유일한 박스공장인 장애인 근로사업장이 수년간 정상적인 영업을 못 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2019년 다시 공장 가동을 시작하고 영업을 재개함에 따라 군민들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우리 군 생산박스 이용을 촉진해 공장 운영의 정상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주상면장의 계획과 주선으로 추진됐다.

20137월 개장 이래 지금까지 거창군에서 장애인 근로사업장 정상화에 심혈을 기울여 노력한 결과 차츰 경영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수농가가 많아 사과박스 수요가 높은 주상면의 마을 대표 격인 이장들을 대상으로 견학을 추진해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신뢰 회복으로 박스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김종환 이장자율회장은 공장의 모습들이 수년 전과는 다르게 많이 달라졌으며, 직접 박스를 제작하는 과정들을 보니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었다, “우리 거창에 대한 애향심과 관심으로 장애인 근로사업장에서 생산되는 박스를 적극 이용해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작목반, 단체 등에도 견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홍보하는 등 주변에 우리 거창의 박스공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며 현장견학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이재원 장애인 근로사업장 시설장은 그동안 경험 부족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이제는 공장 인력과 시설장비들을 보강하고 개선해 제품의 품질은 물론 대군민 서비스 수준도 향상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군민들께서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시면 경영 정상화 노력에 최선을 다해 반드시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보답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이용과 성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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