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다문화가족을 위한 여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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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다문화가족을 위한 여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8.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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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폭력 없는 거창! 다 함께 더불어 사는 안전한 거창!

거창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미금)4일 결혼이주여성 20여 명을 대상으로 최윤선 거창성·가족상담소장을 초청해 여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성역할, 성차별, 성별고정관념 등 젠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과 같은 여성폭력의 예방과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 자녀 양육 시 성차별이 자녀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과 성역할에 대한 올바른 양육법을 교육해 다문화가족의 양성평등한 가족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폭력예방을 위해 가족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할 필요가 있는 것을 알게 됐다. 남편뿐만 아니라 나도 아이들을 이해하고 평등하게 키워야겠다고 말하며, “또한, 실제 폭력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응하는 법도 알게 되어 정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위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를 통해 폭력예방 교육을 비롯해 가족·자녀·부부교육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도 추진 중이라며,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거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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