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김태호 후보 mbc 토론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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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김태호 후보 mbc 토론회 장면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0.04.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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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환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에 출마한 무소속 김태호 후보는 8일 “지리산권의 엄청난 관광자원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를 연결하는 지리산 산악열차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리산케이블카와 함께 영남과 호남을 잇는 산악열차를 추진하면 지리산권 전체가 세계인이 찾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산악지형에 도로나 터널, 교량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천문학적 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환경과 자연생태계의 파괴를 피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에비해 산악열차나 궤도열차는 생태계 파괴가 극히 미비하고 경제성도 상대적으로 우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산악이 많은 노르웨이가 운행하는 ‘플롬바나’ 전기산악열차는 노선주변의 경관이 매우 뛰어나 세계의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인데 지리산권 역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자원”이라며 “전기산악열차는 관광객들이 이용할 뿐만 아니라 산촌 도시간의 주요한 이동 교통수단의 역할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남원시는 2017년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사업으로 반영시켜 975억원을 들여 지리산 산악열차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전남도와 전북도, 경남도를 잇는 산악열차를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리산 산악열차는 지리산권을 둘러싸고 있는 3개의 광역자치단체의 협조와 환경부, 산림청, 문화체육관광부 등 모든 정부 부처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 사업을 종합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여야 합의를 통한 가칭 지리산 특별법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도지사 재임시절 경남도가 나서서 여야 정치권의 합의를 통해 남해안특별법을 이끌어냈다”며 “조정능력과 일을 해본 경험 그리고 정치적 영향력을 갖춘 정치인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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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후보 발목 잡기식 전근대적 선거전 중단하라

 

정상적인 선거운동을 불법 선거운동으로 몰아 상대의 선거 운동을 방해하는 행태가 개탄스럽다.

 

오는 15일 투표일을 6일 앞두고 그동안 수면 아래에서 무성했던 소문이 사실인양 기사로 둔갑해 보도됐다.

 

9일 일부 지역 언론에 따르면 “4·15총선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K후보가 전라도 장수군 장계면에 소재한 ‘논개생가식당’에서 함양군 유권자 25명에게 지지해 달라며 부탁하는 모임을 가져 파문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함양에 거주하는 A씨가 특정후보를 위해 모임을 열고 제3자 기부행위를 한 마냥 K후보가 선거법을 위반한 것처럼 매도하고 있다.

 

우리는 분명하고도 단호하게 밝힌다. 후보는 유권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달려가 그 손을 잡고 지지를 호소하는 게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이를 두고 마치, 선거법을 위반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왜곡해 퍼트리는 것은 전형적인 흑색선전의 유형이다.

 

후보는 그 자리에서 참석해 5분여간 머물면서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인사를 한 것이 전부다. 어떤 모임의 성격인지도 모르며, 지지자들이 있기에 찾아가 인사드린 것뿐이다. 장계면은 함양 서상면과는 자가용으로 10~15분 소요되는 매우 가까운 거리다.

기사에 따르면 이 모임이 발생한 날도 지난 322일이다. 보름 넘게 아무런 이야기가 없다가 토론회 방송 당일, 투표일을 6일 남겨두고 이같은 온갖 허위사실과 비방하는 글들을 사실인양 부풀리는 것은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는 선거 때만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흑색선전의 전형으로 공명선거를 심각하게 해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선관위는 언론에서 보도된 K후보가 한 치의 의심도 받지 않도록 하루라도 빨리 조사를 실시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지금 일부 언론과 SNS에서는 “기부행위 위반 혐의를 적발해 조사 중이다” 등 ‘카더라’ 통신으로 둔갑한 불법선거운동이 판을 치고 있다.

 

선거는 축제여야 한다.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르지 말고 상대방을 무너뜨려야 내가 당선된다는 과장된 흑색선전은 선거를 축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이간질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흙탕물 선거와 다름없다.

 

지금까지 상대 후보는 각종 유세에서 우리 김태호 후보에 대한 비난과 흑색 선전에만 치중하고 지역을 위한 제대로 된 비전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더 이상 물러 설 곳이 없는 위기에 처한 우리 지역을 어떻게 살릴 것인지 정책을 제시하고 경쟁하여 유권자의 선택을 받는 정책 선거에 임할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

 

2020. 4. 9

 

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 후보 김태호 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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