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벼 병해충 무인항공방제 실시
상태바
마리면, 벼 병해충 무인항공방제 실시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2.08.04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군 마리면(면장 오철환)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주암마을 등 14개 마을, 309ha 농지에 무인항공기(드론) 7대를 투입하여 벼 병해충 예방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무인항공방제는 단기간에 집중적이고 효율적으로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예방이 가능하며, 노동력 절감을 이룰 수 있어 안정적인 쌀 생산과 품질유지를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마리면은 항공방제에 앞서 마을방송을 통해 방제지역 인근 주민과 양봉, 축산농가 등에 주의사항을 사전 홍보해 부수적인 피해 발생을 예방했으며, 지상 24m의 저고도로 약품을 살포해 농약 비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지역 내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영농비 절감과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해 각 마을 이장과 다년간의 경험이 축적된 방제종사자 등 방제 관계자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2022년 친환경 항공방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어 기쁘게 생각한다“8월 중순 이후에 예정된 전 지역 드론 2차 친환경 항공방제 또한 완벽히 준비해 성공적으로 끝마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