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후보 제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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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후보 제1편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1.10.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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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차담을 만난다. 이어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도 회동한다. 지난 24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정권재창출을 위해 두손을 맞잡은 후 대선승리를 위한 '원팀' 구성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 대통령과 면담을 갖는다. 모두 발언이 공개된 후 비공개 차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철희 정무수석이 유일한 배석자로 참석한다.
정치권에선 당초 27일쯤 문 대통령과 이 후보가 만날 것으로 봤지만, 경기지사직을 사퇴한 이 후보 측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면담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했기 때문에 이날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26일 오후부터 이틀간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화상정상회의에 참석해야 하는 문 대통령의 일정도 고려됐다.
이 후보는 문 대통령과 만난 후 오후 6엔 정 전 총리와도 만난다.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에서 함께 경쟁했던 정 전 총리를 위로하고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의 하 찻집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만나 대선 본선에서 정권재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는 데 뜻을 같이 한 바 있다. 이 전 대표와 경선 갈등을 봉합하면서 '원팀' 구성 행보에도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향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김두관·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만남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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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핵심 공약은 기본소득부터 기본주택, 기본금융까지 '기본 시리즈'로 요약된다. 전 국민에게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하고, 주거와 금융에서도 보편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개 식용 금지 추진, 여성 청소년 생리대 구입비 지원,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확대 등도 눈길을 끄는 공약이다.
이 후보의 대표 공약은 단연 기본소득이다. 11일 이 후보측에 따르면 이 후보는 대통령 임기 내에 19∼29세 청년에게 연 200만원(청년 기본소득+전 국민 기본소득), 그 외 전 국민에게는 연 10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는 구상이다.

2023년에 '청년 125만원·그외 전국민 25만원'으로 시작해 점차 지급 규모를 늘리는 세부방안도 제시한 상태다. 이 후보는 지난 7월 기본소득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 골목경제 활성화와 매출 양극화 해소를 위해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기본소득은 경제 활성화 효과가 현금 보다 극대화된다"고 밝힌 바 있다.
공약대로라면 2023년부터 20조원의 재원이 필요하다. 최종 목표인 '청년 200만원·그외 전국민 100만원'을 지급하려면 1년에 약 60조원의 재정이 투입돼야 한다.
이 후보는 재원 마련 방안으로 ▲ 재정개혁과 예산 절감, 우선순위 조정으로 연 25조원 이상 마련 ▲ 조세 감면액을 순차 축소해 25조원 이상 마련 ▲ 국토보유세·탄소세 도입을 제시했다.
조광환 발행인과 악수를 나누는 이재명 후보.
양선희 시인이 찍은 연꽃
명상주의자 조광한 발행인
이재명 후보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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