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진 함양군의장 vs 김종두 거창군의장 가을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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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진 함양군의장 vs 김종두 거창군의장 가을대담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1.09.30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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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진 함양군의장 vs 김종두 거창군의장 가을대담




취재/거창=조광환 기자

제227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삼수, 사천시) 정례회가 지난 28일 거창군 승강기안전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는 매월 도내 전 시군 의장들이 모여 의정활동과 관련된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회 차원의 발전방안 등 공통안건과 관심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회의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행정기구 및 인사권 독립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정례회는 이삼수 협의회장의 개회사와 김종두 거창군의장의 환영사, 최영호 부군수의 축사에 이어 활동사항 보고, 안건 심의,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의가 끝난 후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거창 승강기밸리의 승강기타워와 올해 1월 경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거창창포원을 시찰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이삼수 협의회장은 “청정고장 거창에서 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각 시·군 의회에서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김종두 의장은 거창 방문을 환영하면서 “의장협의회 정례회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회의 활성화와 진정한 지방자치 정착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시군의회가 더욱 화합하고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27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참석차 거창에 온 황태진 함양군의장은 김종두 거창군의장을 만나 거창의 가을 아름다움, 거창의 발전상을 전해들었다.



“(김종두의장의 말)경남 거창군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 참가해 세계 유일 승강기산업 클러스터인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는 국내 승강기산업을 세계에 알리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 대표적인 승강기 국제행사랍니다.거창승강기밸리는 이번 엑스포에서 ‘세계 승강기산업 허브도시 거창’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업, 대학, 승강기안전기술원(R&D센터), 지자체가 공동으로 홍보부스와 전시관을 운영합니다.  
이어 이들은 거창창포원 구경에 나섰다.
경남 거창창포원은 경남도 대표 생태관광지로 지정됐다.거창창포원은 황강의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농경지의 오염원을 습지로 대체하고 수질정화식물인 꽃창포를 식재해 수변생태공원으로 탄생한 거창창포원의 조성 배경과 향후 생태관광지로의 성장 잠재력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생태관광지로 지정되면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홍보 등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3년 동안 받을 수 있게 되고, 해당 지역이 생태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지와 생태관광 활성화 시책 등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거창창포원은 꽃의 아름다움과 수질정화 기능을 겸비한 꽃창포를 심어 만든 수변생태공원으로 수달, 새매, 큰고니 등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 생물이 분포하고 250여 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또한, 4계절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경상남도환경교육원에서 도내 초등학생 생태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습지네트워크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거창서 열린 경남도 의장단 회의
경남 거창군 거창일반산업단지에 2019년 3월 문을 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 거창승강기밸리의 상징과도 같은 102m 높이 시험타워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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