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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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 지리산힐링신문
  • 승인 2021.07.0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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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의 노동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Prince Jaya"(45/스리랑카)

우리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의 안타까운 소식이 있습니다.
거창의 노동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Prince Jaya"(45/스리랑카)는 힘들고 어려운 근로환경 속에서도 두고 온 가족들의 생계를 위하여 그리고 내일의 행복한 꿈을 꾸면서 코리안 드림을 키워왔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그의 생활은 여러 어려움들로 그를 힘들게 하였습니다. 일한 업체로부터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를 힘들게 하였던 것은 근로 현장에서의 심한 작업으로 몸이 지쳐 쓰러져만 가는 것이었습니다.
얼마 전 부산대학병원(양산)에서 폐질환으로 응급 시술을 받았습니다 . 앞으로의 생활비를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난감한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젊은이들도 지난 날 독일과 중동, 미국 등으로 더 나은 삶을 찾아 고달픈 이역만리 일자리 길을 찾아 나섰던 것을 생각나게 합니다. Prince Jaya(1977년생)는 스리랑카에 부인과 아들2명이 있습니다. 병원비와 생활비로 힘들어하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넘치는 거창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7월 7일 고향 스리랑카로 출국예정입니다.  거창에서 7월 6일 인천으로 올라갑니다. 티셔츠 사이즈는 100을 입고 신발은 265 사이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파아란선교회 허 운 목사(010-3044-1069)에게 문의바랍니다.  

농협 891-02- 366401 (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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