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소년, 젊은 가족들에게 사랑받는 생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문화놀이장날’이 올해 3년 연속 국고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다가오는 5월 29일(토) 함양 상림공원에서 2021년 첫 장을 연다.
‘문화놀이장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처음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되었다.
오는 5월 29일(토)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문화놀이장날’에서는 로컬 뮤지션과 청년 아티스트를 초청해 운영되는 ‘상림 숲음악회’,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놀이공간을 만들어 가는 팝업놀이터인 ‘모두를 위한 놀이터’, 주민참여형 오픈 마켓인 ‘상림 달시장’과 ‘어린이 청소년 돗자리 벼룩시장’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놀이장날’을 주관하고 있는 빈둥협동조합의 김찬두 대표는 “3년차인 올해 사업에서는 특히 축제기획에 관심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을 확대 운영하고, 함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청소년문화기획단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한 지역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즐거운 문화행사가 되기 위해서는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반드시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문화놀이장날’과 관련된 더 자세한 소식은 페이스북, 네이버 밴드,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빈둥협동조합 010-7260-0221)
